▲ 국제앰네스티 “캄보디아, 사기 조직 인신매매 방조”…전기고문·감금 실태 폭로
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캄보디아 내 온라인 사기 강제노동 실태를 폭로하며 정부가 이를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앰네스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국 53곳의 사기 작업장에서 수많은 이들이 감금·고문을 당하며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를 강요받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주로 취업 사기로 유인된 뒤 여권을 빼앗기고 하루 12시간 이상 강제노동에 시달렸으며, 탈출 시 전기고문과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일부 작업장에는 고문 전용인 ‘다크룸’도 존재했다. 중국계 조직들은 팬데믹 기간 카지노와 호텔을 사기 시설로 개조했고, 피해자는 최대 1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유엔은 추정했다. 앰네스티는 캄보디아 정부가 이런 현실을 알면서도 실질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며, 정부의 묵인·공모 가능성도 제기했다. 보고서는 철저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 작업장 폐쇄를 요구했다.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언 24:11,14)
하나님, 인신매매로 묶임 가운데 사기 강제노동을 당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사 속히 구조해 주십시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런 악행을 꾀하는 중국계 조직원들과 상황을 알고도 방치한 캄보디아 정부를 꾸짖어 주셔서 엄위하신 주의 심판이 임박하였음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소서. 주님의 지혜를 가진 캄보디아교회가 영혼의 참된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 힘 있게 전파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를 믿는 자마다 하늘의 소망이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구원의 기적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 한국, 2023년 하루 평균 11명 중독으로 사망…대다수 자살 목적
2023년 국내에서 하루 평균 11명에 가까운 인원이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자살을 목적으로 한 중독이었다. 30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전국 250개 병원(100병상 이상)의 퇴원환자 표본을 분석한 결과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3,885명으로, 전체 손상 사망자의 14%를 차지했다. 이는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한 수치다. 특히 중독 사망자의 93.6%가 자살 목적의 의도적 중독이었으며, 퇴원 중독 환자 2만 1,935명 중 여성 비율이 57%로 남성보다 높았다. 의도적 자해 목적의 중독에서는 여성 비율이 70.4%로, 남성(62.6%)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5-24세 청년층의 의도적 자해 중독 비율이 89.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사용된 중독 물질 중 가장 많은 것은 신경정신작용약물(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등)이었으며, 진통해열제, 가스·휘발성 물질, 살충제·제초제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갈라디아서 5:5-6)
하나님, 한국에서 하루 평균 11명이 중독으로 사망한다는 참담한 소식 앞에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세상과 육체의 만족에 집중하는 이들의 시선이 하늘로 향할 수 있도록 중독과 자해로 영혼을 파멸시키는 사탄의 간계를 꾸짖어 멸하여 주소서. 특별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세대가 그리스도 안에서 삶에 대한 소망이 회복되어 질 수 있도록 몸 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주십시오. 영혼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과 같이 모든 세대를 말씀으로 훈계하며 양육하여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믿음의 세대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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