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YTN 영상 캡처

니카라과, 기독교 조직적 탄압 지속

니카라과에서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조직적 탄압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니카라과에서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 정권이 헌법 개정과 경찰력 동원, 법률을 이용해 종교 지도자와 종교단체를 탄압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니카라과는 인권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종교나 신념의 자유, 표현의 자유, 반대 의견을 표현할 권리에 대한 제한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반정부 시위 이후 시위대를 지원하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가톨릭·개신교 지도자들이 표적이 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언론을 통해 교회 지도자들을 정치적 적대자로 몰아붙이고 거침없는 발언을 하는 개신교 목사들을 체포하거나 교회를 폐쇄했다. 이후 예배 장소는 준군사 조직과 집권 세력인 산디니스타 민족 해방 전선(FSLN) 소속 정보원에 의해 감시됐고, 성탄절·부활절 같은 공공 종교 행사도 금지됐다. 또한 새로 법률을 제정해 최대 90일간 이유 없이 구금할 수 있도록 했고, 실제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변호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구금됐다. 여성 수감자에 대한 성적 학대 포함, 비인도적 처우도 보고됐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8:35,37)

하나님, 헌법 개정과 경찰 등을 이용해 기독교 공동체를 조직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권력에 눈이 먼 오르테가 정권의 교만함을 꾸짖어 주시고 속히 독재정권이 물러나게 하소서. 정부의 압제와 무력으로 인해 환난과 위험과 박해 가운데 있는 성도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붙들어 주셔서 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들의 삶 속에 함께 하사 어둡고 혼탁한 니카라과에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는 등대와 같이 세워져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트랜스젠더 수영선수 리아 토머스 기록 삭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가 트랜스젠더 수영선수 리아 토머스의 우승 기록을 삭제하고, 토머스의 출전으로 불이익을 받은 여성 선수들에게 사과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일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생물학적 성별 기준의 스포츠 분리 정책’에 따른 조치다. 트럼프 행정부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자 종목 경기 참가를 제한하도록 했다. 토머스는 고교 시절 남자 경기에 출전해 입상했고 2017년 펜실베이니아대에 입학했다. 그는 2019년 성전환 후 2022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부 자유형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로는 첫 우승을 차지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여러 선수와 지도자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이 완전하게 사라진 게 아니라며 토머스의 우승 무효를 주장했다. 국제수영연맹은 이후 규정을 강화해 출생 시 여성인 선수만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했다. 토머스는 이 규정을 두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지만 기각당했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5,15)

하나님, 생물학적 남자 선수가 여성 경기에 참여해 여성 선수들의 우승 기회를 잃게 만든 일에 대하여 펜실베이니아대학이 올바른 조치를 내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더욱 구하오니 미국의 모든 대학과 기관들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이들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법과 불의를 버리게 하시고, 주의 법과 질서가 이 나라에 바로 세워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자마다 주께서 쓰시기 합당한 그릇 되어 주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진리의 파수꾼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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