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SBS 뉴스 영상 캡처

중국, 유치원 납중독피해 아동 223급식에 물감 넣어

중국 서북부 간쑤성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납중독 사건의 피해 원생이 20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중국중앙TV(CCTV)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간쑤성 톈수이시의 허스페이신유치원에서 혈중 납 농도의 비정상 판정을 받은 원생이 지난 7일 오후 10시 기준 총 22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구토나 어지럼증, 복통, 탈모, 과민반응, 흰머리, 치아 변색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인 아동 20여 명이 먼저 납중독 진단을 받은 데 이어 원생 251명의 전수조사 결과 피해 아동이 대폭 늘어났다. 톈수이시 연합조사팀에 따르면, 유치원 원장과 주방 직원 등이 공모해 인터넷 쇼핑으로 물감을 구입해 급식에 사용했다. 당국은 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8명을 구금했다. 문제가 된 두 식품의 납 함량은 각각 1,052㎎/㎏ 및 1,0340㎎/㎏으로 나타나, 오염물 함량 기준 0.5㎎/㎏를 크게 초과했다. 앞서 먼저 검사받은 원생 혈중 납 농도는 20000㎍/ℓ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어린이 기준 정상 혈중 납 농도는 100㎍/ℓ 이하다.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18,23-24)

하나님, 물감을 넣은 급식을 먹고 많은 아동이 납중독이 되어 고통받고 있는 기가 막힌 사건 앞에, 두려움 없이 악한 일을 도모하는 죄인의 실상을 보며 애통함으로 주께 나아갑니다. 속히 어린이들을 치료해 주시고, 이 일을 공모한 이들이 두렵고 떨림으로 회개하게 하소서. 이들 모두에게 복음을 들려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린 죄인을 위해 완전한 심판과 구원을 이루신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새롭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회복된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고, 양육 받는 중국의 모든 영혼 되게 하소서.

오클라호마 교도소 751명 수감자에 복음 전파400명 회심, 41명 세례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한 교도소에서 열린 복음집회에 751명의 수감자가 참석해 400명 이상이 회심하고 41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CBN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사역은 빅토리 크리스천 센터와 담임목사 폴 도허티가 주도했으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모였다. 수감자들은 현장에서 따뜻한 식사와 함께 성경 700권, 성경공부 책자 1,300권을 받았다. 도허티 목사는 “강력범, 성범죄자, 마약사범 등 다양한 배경의 수감자들이 복음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감옥에 갇힌 자들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그들의 이야기를 끝내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첫 집회는 6월 23일 보울리에 있는 존 H. 릴리 교도소에서 열렸다. 한 수감자는 과거 도허티 목사의 아버지 빌리 조 도허티의 설교를 듣고 구원받았지만 범죄로 수감됐고, 그 아들의 방문이 다시 나를 찾아온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도허티는 “예수님만이 삶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치유하며 참 평안을 주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역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으며, 가을과 겨울에도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사도행전 4:11-12)

하나님, 한 교도소에서 열린 복음집회를 통해 스스로 죄악에 묶여 찢기고 상한 마음에 찾아가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허락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성경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말할 수 없는 죄인인지 심령 깊이 깨닫게 하시고 그런 나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믿어지는 은혜와 기쁨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천하 사람 중에 구원받을 유일한 이름되신 예수로 거듭남을 얻은 자들이 자신과 같은 수감자들을 위한 복음 전도자로 드려져 그곳에서도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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