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여름방학 신앙캠프, 한국교회 다음세대가 뜨겁게 타오르다

▲ 출처: 유튜브채널 세계로교회 영상 캡처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올여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천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갔다.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다음세대의 외침은, 한국교회 부흥의 불씨로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7월 22일,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는 ‘세상을 이끌어갈 우리들’을 주제로 제2회 MTU 청소년 캠프가 열렸다. 지난해 400여 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찬양이 울려 퍼지자 학생들은 두 손을 들고 “할렐루야!”, “아멘!”을 외치며 마음껏 예배했다.

입시를 앞두고 혼자 참석한 고3 염원 군은 “부모님 권유로 왔지만 믿음의 친구들을 만나 감사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예닮교회 김범(15) 군은 “찬양과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고,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간절해졌다. 앞으로도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7월 28일부터는 경기도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제2회 중·고·청년 대학부 성령 콘퍼런스가 세계로금란교회(주성민 목사) 주최로 이틀 간격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회차별 2,000명씩 총 4,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300여 교회가 함께했다.

주성민 목사는 “한국교회가 부흥했던 것은 성령운동 때문”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이 다시 성령을 받고 꿈과 비전을 가지면 교회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목사는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예수가 길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 되자”고 강하게 도전했다.

한 참가자는 “찬양할 때 눈물이 났어요. 예수님이 지금 나와 함께하신다는 걸 느꼈어요. 이제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자랑하며 살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준비위원장 나성민 장로는 “차세대 리더를 세우자는 목사님의 비전에 감동받아 300여 명의 교회 성도들과 함께 젊은이들을 섬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세계로 한다련 여름캠프’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려 전국 중·고등부와 청년 3,5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스도인이여! 세상 앞에 당당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손현보 목사를 비롯한 여러 말씀 강사와 전문가들이 신앙과 사회, 문화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매일 저녁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수백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단상 앞으로 나와 눈물로 기도하며 ‘세상 앞에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한국다음세대훈련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음세대들이 흔들리지 않는 기독교 정체성을 확립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음세대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여름, 하나님을 갈망한 다음세대의 입술에서 쏟아진 고백은 한결같았다. “예배의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세상에서 예수님을 전하며 살고 싶습니다” 부흥은 시작되었고, 그 중심에는 지금, 기도하며 예배하는 다음세대가 서 있다(출처: 국민일보, 데일리굿뉴스,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편 145:1-2)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립보서 2:15-16)

하나님, 이 여름 전국 각지에서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와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며 왕이신 하나님의 얼굴을 찾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예배를 주께서 받으신 줄 믿습니다. 방학 중 열린 신앙캠프를 통해 세상의 유혹과 혼란한 문화 속에서도 주님을 따르기도 결단한 다음세대들을 축복하사 저들의 심령 위에 생명의 말씀을 환하게 밝혀 주십시오. 그리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이 세상 가운데서 우리의 진정한 왕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며 십자가의 길로 전진하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이러한 결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 흠이 없고 순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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