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세계 선교의 마지막 관문 중 하나로 여겨지는 중동 이슬람 권역에는 23개국의 나라에 5억 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아랍어 사용지역에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용하는 젊은이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복음화율 0.01%에 불과한 이 지역에서 ‘스마트 전도’가 새로운 선교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과 기독교 성경의 차이점이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 등을 담은 디지털 ‘복음 광고’가 무슬림 개인에게 찾아들면서 일부는 실제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무슬림 출신 신자’로 거듭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온라인 사역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저비용 고효율이다. 허드슨 선교사는 7년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스마트 전도를 활용해 왔으며, 진리를 찾는 무슬림 구도자들이 복음 광고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고비용 위성TV와 달리, 스마트 복음 광고는 저비용으로 무슬림 개인에게 깊이 접근할 수 있다.
그는 “온라인 사역이 만능 키는 아니지만,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활용해야 할 방법”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적절하게 활용할 때 선교적 혁명을 가져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튀르키예 방문 전, 특정 지역 대상 복음 광고를 게재했고, 100명에게 연락을 받았다. 이후 복음에 열린 56명을 직접 만나, 이들 대부분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열매를 맺었다. 이러한 전략은 ‘스마트 아웃리치 전도법’으로 불리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때 선교적 혁신을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준다.
허드슨 선교사는 2023년 2월, 단 5만 원으로 복음 광고를 집행해 234명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이 중 한 사람과는 200차례 이상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2019-2024년 동안 그는 아랍권 14개국을 대상으로 복음 광고를 통해 17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고, 3,549명에게 디지털 성경을 전했다.
실제 회심 사례도 적지 않다. 튀르키예의 한 시리아 난민 카림은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접한 후 4년간 온라인으로 제자 양육을 받고, 최근 오프라인 만남도 가졌다. 허드슨 선교사는 “전도보다 중요한 것은 제자 양육”이라고 말하며, 누구나 스마트 전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와 함께하는 라스트콜 사역은 2030년까지 아랍권 인구 5억 중 1억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비전 2030’을 꿈꾸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이사야 43:19-20)
하나님, 복음에 대해 닫힌 문과 같았던 중동 이슬람 지역에 디지털 기술로 전도의 문을 활짝 여사 복음 광고를 통해 진리에 목마른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영접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 일을 행하신 주께서 끝까지 이들을 친히 양육하시고 믿음을 자라게 하실 줄 믿습니다. 아직 척박한 광야와 같은 이슬람 지역에 진리가 결론이 된 한 사람을 통해 물을 내시고 길을 만드사 내 영혼의 참된 만족이며 구원되신 예수 생명이 흘러넘치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의 모든 견고한 진이 무너지고 주님의 의가 세워지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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