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히말라야 산간마을 기습 홍수…4명 사망·100명 실종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마을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홍수로 최소 4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실종됐다고 연합뉴스가 6일 AFP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홍수는 전날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인근의 다랄리 마을에서 발생했다. 흙탕물을 동반한 강한 급류가 협곡을 따라 저지대로 쏟아져 내려오면서, 평지에 자리한 마을 전체를 휩쓸었다. 이로 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4명이 숨지고, 100명가량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기상청(IMD)은 우타라칸드주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를 발령했으며, 해당 지역의 강우량이 21cm에 달해 매우 위험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우타라칸드주 총리인 푸슈카르 싱 다미는 “구조 인력을 전시 태세 수준으로 투입했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91:14-15)
하나님, 기습적인 홍수로 인해 적색경보가 발령된 인도의 히말라야 산간마을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아직 비가 그치지 않는 상황 가운데 더 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께서 날씨를 주관하여 주시고 구조하는 손길에 힘을 더하사 한 생명이라도 속히 건짐 받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복음에 무지한 이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간구하오니 주의 능력의 손을 펴사 주가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 주십시오. 그리하여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그리스도를 만나는 응답을 주시고 환난 당할 때에 함께하여 주셔서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자리로 인도하여 주소서.
▲ 도미니카공화국, 불법체류 아이티인 3만 명 강제 송환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이민법과 국경 통제 강화를 이유로 지난 7월 한 달간 불법체류 중이던 아이티 출신 이주민 3만 1,000여 명을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이는 자국 이민법과 국경 통제강화 계획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동안 매달 3만 명 규모의 아이티인을 본국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청은 앞으로 전략적 통제 지역 외에도 전국에 걸쳐 사무실을 확대 설치하고, 단속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티 국내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현재 아이티 국내 실향민은 약 120만 명에 이르며, 이는 내전과 폭력, 자연재해 등으로 거주지를 떠났으나 국외로 이주하지 못한 이들이다. 특히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갱단들이 약 80%를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의 무장 폭력으로 올 상반기에만 3,13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아이티 유엔사무소(BINUH)는 집계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신명기 33:26-27)
하나님, 도미니카공화국의 송환 방침에 의해 본국으로 돌아간 아이티인들을 주의 손에 의탁드립니다. 갱단의 세력은 더욱 확장되며 정부의 기능을 상실한 아이티에 소망은 오직 주님뿐임을 고백합니다. 폭력과 살인, 수많은 범죄로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서 주의 위엄을 하늘에 나타내 주시고, 여호와의 영원하신 팔에 이들을 거두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또한 아이티와 국경을 맞대어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에 밀려드는 이민자를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나그네를 외면치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하늘의 가치로 가장 낮은 자를 섬기는 이들의 섬김으로 주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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