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차티스가르주, 마을 2곳 기독교인 출입금지
인도 차티스가르주 칸케르 지역의 두 마을에서 힌두 단체의 요구로 기독교 목사와 사제 등의 출입을 금지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11일 보도했다. 지난 5일 바누프라탑푸르에서 힌두 단체 ‘사나탄 사마즈’의 주도로 기독교의 종교 활동과 권리를 제한하기 위한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기독교 목사·사제 출입 금지, 개종 활동 중단, 기독교인 묘지 사용 금지, 교육·의료 지원을 통한 개종 차단 등 사실상 기독교인의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내용의 11개 항의 요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후 바누프라탑푸르에 속한 ‘쿠달’과 ‘준와니’ 두 마을은 마을 회의 결의를 통해 기독교 목사, 사제, 그리고 ‘개종 활동가’의 출입을 금지하고, 마을 경계에 경고판을 설치했다. 이들 마을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18가구가 기독교로 개종했으며, 이 중 5가구는 공동체의 압력으로 ‘원래 종교’로 돌아갔다. 한편 2025년 1-7월 차티스가르주에서 발생한 기독교인 표적 사건은 86건으로 전국 2위 수준이다. 2024년에는 165건이었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후서 3:3,5)
하나님, 기독교 목사의 출입금지 및 여러 사항으로 기독교인의 권리와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며 하나님에 대해 반역적인 태도를 보이는 힌두 단체와 차티스가르주를 꾸짖어 주십시오.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지만 마을 공동체의 압력에 못 이겨 원래 종교로 돌아간 이들을 주께 의탁 드립니다. 연약한 이들의 믿음을 돌보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사 다시 주께로 돌이켜 요동치 않게 하소서. 교회를 향한 표적 사건에도 불구하고 미쁘신 주만 바라보는 성도들을 진리 안에 강건케 하사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붙들고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 지난해 미국 교회 적대 행위 415건…총기 사건, 2배 이상 증가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 교회에 대한 적대 행위가 400여 건이 발생했다고 CP가 11일 보도했다. 특히 총기 관련 사건이 급격히 증가했다. 가족연구위원회(FRC)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3개 주 383개 교회에서 총 415건의 적대 행위가 발생했다. 이는 2023년(485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018~2022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건은 기물 파손과 방화에서부터 총기 위협, 폭탄 협박, 물리적 폭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총기 관련 사건은 28건으로 전년(12건)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가장 많은 범죄 유형은 기물 파손(284건)으로, 창문·성상 훼손, 구리선·에어컨 절도 등이 포함됐다. 방화 및 방화 의심 사건은 55건, 폭탄 협박 14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는 건당 수천-수십만 달러에 달해 교회 운영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40건)가 최다였다. 보고서는 범행 동기가 낙태, 엘지비티(LGBT), 사탄 상징 등 기독교 증오뿐만 아니라, 금전적 목적이나 청소년들의 파괴적 장난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브리서 4:14)
하나님, 작년 한 해 교회에 대한 적대 행위가 수백 건에 이른다는 소식에 복음을 대적하는 사탄의 공격지점을 보게 되며 미국 교회를 더욱 믿음 안에 굳건히 세워주시길 축복합니다. 총기 위협, 폭탄 협박 등 수많은 시험과 믿음의 도전 앞에 성도들이 혈과 육의 싸움에 휘둘리지 않고 복음의 전신 갑주를 입고 기도로 싸워 이 영적전쟁에 승리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앞서가신 우리의 큰 대제사장 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잡고 따르는 진리의 군사들을 통해 이 땅에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