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CHTV 영상 캡처

국정기획위, 여성가족부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추진교계·시민단체 강력 반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공식화하자, 교계와 시민단체들이 헌법 질서와 민의에 반한다며 강력 반발하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전국 70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의 연합 조직인 성평등가족부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국정기획위의 이재명 정부 과제에 ‘성평등가족부’ 설치 포함 결사 반대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정기획위가 운영한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서 성평등가족부 설치에 반대하는 의견이 1,702명, 찬성 의견 38명으로,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44배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7월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63.4%가 반대했다며, 국정기획위가 이를 무시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책위는 남녀 성별은 2가지뿐이라는 명백한 과학적 사실을 강조하며, 성평등가족부가 여성 권익 보호보다 오히려 역차별과 여성 전용시설 이용권 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책위는 국회가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성평등가족부 설치를 허용해서는 안 되며, 헌법과 양성평등 질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명기 6:2,7)

하나님,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한 온라인 플랫폼과 여론조사뿐 아니라 교계와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성평등가족부를 추진하려는 소식에 주께 엎드려 나아갑니다. 주여, 이 일에 한국교회가 먼저 자복함으로 나아가 주 앞에 애통하게 하소서.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고 온전히 주의 말씀을 전부로 순종하지 못한 우리의 죄로 인한 결과임을 정직히 인정하며 다시 복음 앞에 서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의 거룩함을 옷 입은 수많은 증인들이 이 땅에 세워져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가 회복되고 주를 경외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미국 법원, 아칸소 미성년자 성별전환 의료 금지법 합헌판결

미 연방항소법원 전원합의체가 아칸소주의 미성년자 성별전환 의료 시술 금지법을 합헌으로 판결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미 제8연방항소법원은 ‘미성년자 성별전환 반대법(SAFE Act·Act 626)’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하급심의 위헌 결정을 뒤집고 사건을 환송했다. 해당 법은 의료인이 미성년자에게 신체를 변형하는 성별전환 수술이나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금지한다. 다인 벤턴 판사는 다수 의견에서 “이 법은 성별에 따른 차별이 아니라 특정 시술을 규제하는 것”이라며 “미성년자의 복지를 보호하려는 주의 합법적 목적과 합리적으로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또 “아칸소 주민들이 입법을 통해 미성년자 대상 성별전환 시술을 금지하는 것은 미국 역사상 질서 있는 자유 개념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칸소주는 2021년 4월 미성년자 성별전환 반대법을 통과시키며 당시 아사 허친슨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했다. 이에 미국시민자유연합(ACLU)은 미성년자와 가족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했고, 하급심은 원고 측 손을 들어주며 법 시행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이번 연방항소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법 효력은 다시 살아나게 됐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한복음 14:6,15)

하나님, 미국 연방항소법원 전체가 미성년자 성전환 시술 금지법을 합헌으로 판결해 아칸소주 다음세대의 영과 육을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의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국 전역의 교회와 가족, 단체들에게 이번 판결을 통해 힘을 더하여 주십시오. 무엇보다 이 땅 백성들에게 진리를 사모하는 갈급한 마음 부어주시길 간구합니다. 몸 된 교회를 통해 생명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그리스도를 만나 주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따르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andrew-svk-hgZRvh6bjMs-unsplash
12월5일
예멘(Yemen)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