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니 수도 외곽 농촌 마을서 산사태…20여명 사상
서부 아프리카 기니 수도 외곽의 농촌 마을에서 산사태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기니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수도 코나크리에서 동북쪽으로 50㎞ 떨어진 코야 지역 폭우로 산 일부가 무너지며 마네아 마을 주택을 덮쳤다. 한 지역주민은 비가 내리던 중 산이 무너져 내려 산기슭에 있는 집들 위로 진흙들이 덮쳤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확인되지 않은 수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 수도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기니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우기에 산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산비탈과 홍수 위험 지역에 무분별한 개발이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73:28)
하나님, 홍수로 인한 산사태가 마을 주택을 덮쳐 사상자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기니를 주께 의탁 드립니다. 속히 실종자들을 구조하여 주시고 무분별한 개발로 피해가 커지는 나라의 상황을 돌보사 올바른 정책으로 주민들이 평안히 거할 수 있도록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무슬림이 대부분인 기니에 거룩한 신부로 구별하신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얼마나 큰 복인지 가르쳐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의 구원을 얻은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도록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게 하소서.
▲ 콜롬비아, 경찰 헬기 피격에 차량 폭발까지 연쇄 테러 발생
콜롬비아에서 경찰 헬기 피격에 이어 군부대 앞 폭발물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민간인을 포함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의 엑스(X·옛 트위터)와 국방부 설명자료에 따르면, 21일 콜롬비아 북서부 안티오키아주 아말피 지역을 비행하던 경찰 헬기가 폭발물을 장착한 무인비행장치(드론)의 공격을 받고 격추돼 경찰관 8명이 숨졌다. 다른 8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안에는 코카잎 재배 근절을 위한 인력이 타고 있었다고 현지 당국은 부연했다. 이어 바예델카우카주 산티아고데칼리에서는 마르코피델수아레스 공군 기지 인근에 있던 차량이 폭발했다. 알레한드로 에데르 칼리 시장은 이번 테러 공격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일련의 공격이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인 ‘중앙총참모부(EMC)’와 이 일대 최대 범죄 조직으로 알려진 ‘클란 델 골포(걸프 클랜)’ 등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시편 37:32,34)
하나님, 경찰 헬기와 군부대 앞에서 잇따라 발생한 테러로 인해 국가 안보의 위기를 겪고 있는 콜롬비아를 돌봐주십시오. 마약 카르텔 및 범죄 조직으로 인해 끊임없이 내전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이 땅에 주의 화평을 구합니다. 영혼을 좀 먹으며 수많은 범죄를 일으키는 인간의 부패한 마음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의 복음을 선포하여 주소서.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는 콜롬비아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의가 회복되며 진리가 높임 받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연합뉴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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