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ISIS, 군사적 패배 뒤에도 전 세계 위협 지속’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아이시스(ISIS, 이슬람국가)가 군사적 패배 이후에도 기술과 선전을 활용하며 적응하고, 여전히 전 세계적 위협으로 남아 있다고 유엔(UN) 전문가가 경고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UN 대테러국 사무차장 블라디미르 보론코프는 지난 20일 안보리 브리핑에서 아이시스가 아프리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세력을 재편하며 복원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가 현재 전 세계에서 ISIS 활동 강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사헬·서아프리카·차드호 유역 등에서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론코프는 리비아에서 적발된 네트워크가 사헬 지역과 연결돼 있었고, 소말리아와 이라크·시리아 등지에서도 ISIS가 지역 네트워크와 치안 공백을 이용해 세력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프가니스탄 내 ‘호라산 지부’(IS-K)가 인공지능, 암호화 메신저, 크라우드펀딩 등을 활용해 선전과 모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리아 북동부 수용소에 수만 명의 여성과 아동이 열악한 환경에 구금돼 있어 급진화 위험이 높다며, 안전하고 존엄한 송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테러 지도부 제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각국과 지역기구의 장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9:16)
하나님, 테러와 집단학살 등 끔찍한 만행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아이시스가 여전히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고 있음을 주께 고합니다. 주여, 이들을 꾸짖어 악한 세력을 무력화하시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와 짝하여 불의를 일삼는 모든 곳에 십자가를 선포하사 복음의 승전보가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지금 이때 영혼에 가장 필요한 주의 말씀이 열방의 예수교회를 통해 전파되게 하소서. 그래서 인생의 고난을 맞으며, 갈급한 자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 들려져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닻을 내리게 하소서.
▲ 미국 항소법원, 인디애나 고교 생명 존중 동아리 제재 정당 판결
미국 인디애나의 한 고등학교에서 생명 존중(Pro-Life) 학생 동아리가 전단지 문구 문제로 정지 처분을 받자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연방 항소 법원은 학교의 조치가 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제7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지난 14일, 노블스빌 고등학교가 ‘생명을 위한 학생들’ 동아리를 일시 정지시키고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 자금 지원 중단” 문구가 담긴 전단지를 금지한 조치가 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학교가 “중립적이고 행위와 관련된 이유”로 조치했음을 인정하며 하급심 결정을 유지했다. 문제가 된 전단지는 전국 생명 존중 단체가 제공한 템플릿을 사용해 제작된 것으로, 학생은 이를 통해 첫 모임을 홍보하려 했다. 하지만 학교는 내용 중립 원칙을 이유로 사진 삭제와 수정 요구를 했고, 이후 학생의 어머니가 개입하자 외부 영향력 문제를 들어 동아리 승인을 정지시켰다. 동아리는 2022년 1월 재신청 후 재승인됐다. 생명을 위한 학생들 미국 대표 크리스탄 호킨스는 판결 직후 “학교들이 다양한 동아리를 받아들이면서도 생명 존중 성향의 학생들만 차별하고 있다”며 “관점 차별은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디모데전서 1:19)
하나님, 다양한 동아리는 받아들이면서 유독 생명 존중 성향의 동아리에 대해서는 학교와 법원까지 나서 이를 막아서는 미국 인디애나의 소식에 주의 얼굴을 구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양심마저 버린 항소법원과 학교를 진리로 책망하사 죄로 무뎌진 이들의 심령이 회복되는 은혜를 허락해 주소서. 동아리 승인이 거절된 학생들이 주의 말씀으로 힘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멈추지 않는 충성스러운 다음세대를 통해 주님께 합당한 예배가 미국 곳곳에 올려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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