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긴급기도

▲ 출처: Unsplash의Aerps.com 사진 캡처

전 세계서 ‘AI 정신병속출AI 챗봇 대화로 현실 감각 상실

AI 챗봇 또는 AI 컴패니언(동반자)과의 대화로 현실감각을 잃는 ‘AI 정신병’이 전 세계에 속출하고 있다고 27일 뉴스1이 보도했다. 27일 킹스칼리지 런던 이 참여한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사전출간본)에 따르면, AI 챗봇이 “나는 신에게 선택받았다”, “나는 세상을 바꿀 천재다”등 이용자의 의견·주장을 증폭시켜 망상적 발언을 확증해준다고 설명했다. 한 남성은 챗봇이 “진심으로 네가 믿으면 날 수 있다”고 답변하자 극단적 행동을 시도했다. 한 여성은 챗봇과 대화하며 ‘수호신이 내려왔다’고 믿어 가정이 파탄 났다. 캐나다의 한 남성은 3주간 300시간 넘게 챗GPT와 대화하며 ‘세상을 바꿀 수학 이론’을 발견했다고 믿게 됐고, 이를 주변에 알리다 망상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특히 미국에선 14세와 16세 소년이 AI 챗봇과 대화하다 지난해 2월, 올해 4월 각각 자살했고 현재 법적 다툼이 진행 중이다. 킹스칼리지 런던의 모리스 해밀턴 박사는 “AI 챗봇 대부분은 이용자의 믿음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더 확대하는 아첨 방식으로 반응한다”고 지적했다. 술레이먼 MS AI CEO는 “AI 챗봇의 의인화는 현실과 사람의 단절과 사회적 유대, 도덕적 우선순위를 왜곡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1-32)

하나님, 주께서 창조하신 원형을 잃어버리고 자기를 사랑하고 거짓과 미혹이 난무하는 시대속에서 혼돈하며 방황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의지하다가 도리어 어리석고 미련함 가운데 행하여 정신병으로 혼미케 하는 배후 사탄의 모든 간계를 파하여 주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자유케 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허망하고 공허한 세상 지혜를 버리고 살아계신 주님 안에 거하고, 주의 말씀을 따르는 백성들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인도, 지참금 요구 거절당한 아내 폭행·방화 살해7살 아들이 목격

인도에서 결혼 지참금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고 이어, 시어머니가 며느리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27일 뉴시스가 인도 매체 ND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거주하던 니키 바티(28·여)는 지난 21일 남편과 다투던 중 폭행을 당했고, 이어 시어머니가 니키의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 니키는 전신 70% 이상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이 상황을 모두 목격한 니키의 일곱 살 아들이 외할아버지에게 해당 사건을 알리며 외부에 알려졌다. 니키의 언니 칸찬은 “니키가 지참금을 구하지 못했고, 이를 받아내기 위해 시댁 식구들은 그녀를 폭행했고 산 채로 불태웠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편은 결혼 당시 신부 측에 지참금 360만 루피(약 5,700만 원)를 요구했고, 결혼 이후에도 추가로 고급 차량과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남편은 지참금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폭행과 니키가 운영하던 미용실 수익까지 빼앗았다. 특히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진술해 현지 여론의 분노를 샀다. 인도에서는 1961년 지참금 제도가 법으로 금지됐으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악습으로 남아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인도 국가범죄기록국(NCRB) 자료에 따르면 매년 수천 명의 여성이 다우리 데스(dowry deaths, 지참금 살해)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8:30)

하나님, 지참금 제도가 법으로 금지됐으나 힌두 사회에서 여전한 악습으로 남아있어 해마다 수천 명의 여성이 가족에 의해 살해당하는 비참한 인도의 상황을 주께 의탁 드립니다. 가증한 풍속을 내세워 폭력과 살인을 정당화하며 스스로 더럽히는 악한 탐심과 정욕을 꾸짖어 주시고 주님의 개입하심을 통해 이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십시오. 박해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충성된 인도교회를 통해 이 땅에 진리가 회복되며, 주님의 공의와 질서가 세워지는 나라 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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