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스, 가자시티 민간인을 인간 방패화…대피 주민들에게 총쏘며 위협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장악 공세를 준비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주민 대피를 막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3일 예루살렘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이 3일 공개한 통화 녹취록에서 가자시티의 한 주민은 “우리는 남쪽으로 가고 싶지만 하마스가 우리를 막고 있다”며 하마스가 주민들에게 “대피할 곳이 없다. 돌아가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흩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국방부의 한 소식통은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이 대피 장소로 권고하는 가자지구 남부 상황에 대해 “텐트, 식량, 의료시설 등이 부족하다”며 허위 정보를 퍼뜨린다고 지적했다. 또 하마스는 대피하려는 주민을 구타하거나 총을 쏘며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아 이스라엘군의 공세를 막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소식통은 “하마스는 주민의 죽음이 이스라엘의 국제적 평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유엔 등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가자시티 주민 100만 명 중 대피한 주민은 6만-8만 명에 불과하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언 6:16-18,20)
하나님, 가자지구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삼으며 이들의 죽음까지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하마스의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꾸짖어 주소서. 이들의 폭행과 위협으로 인해 가자지구를 벗어날 수 없는 주민들을 긍휼히 여기사 도피할 길을 열어 주시고,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여 주사 영혼 구원의 은총을 입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영원한 천국을 본향 삼은 백성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에 거하게 하시며 주의 말씀을 영혼의 참된 양식으로 삼아 날마다 새 힘을 얻게 하소서.
▲ 아일랜드 선교사, 아이티서 피랍 한 달 만에 석방
지난달 아이티에서 무장 괴한에게 납치됐던 아일랜드 국적의 선교사 지나 헤러티가 한 달 만에 풀려났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헤러티는 지난 8월 2일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켄스코프의 한 고아원에서 여러 명과 함께 납치돼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석방 요구를 불러왔다. 아일랜드 총리 미홀 마틴도 공개적으로 석방을 촉구한 바 있다. 헤러티 가족은 성명을 통해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안도하고 있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헤러티의 건강, 보호, 사생활 보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에서 보여준 사랑과 기도, 연대는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아이티의 평화와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부총리 사이먼 해리스는 “모두가 바라던 결과”라면서도 “아이티 국민이 직면한 도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베드로전서 1:6-7)
하나님, 무장 갱단의 기승으로 인해 살인과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아이티를 떠나지 않고 고아와 장애아를 섬긴 헤러티 선교사님이 석방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이 나라를 떠나지 않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고 있는 몸 된 교회와 선교사님들에게 불로 없어질 금보다 귀한 확실한 믿음을 주십시오. 그 생명을 함께 받는 이 땅의 영혼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복음과 기도를 끝까지 붙들어 여호와께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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