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세계로교회 영상 캡처

검찰, 손현보 목사 구속세계로교회, “명백한 교회탄압, 이길 때까지 싸울 것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담임)의 구속 영장발부에 대해 강력한 교계의 반발에도 불구, 검찰은 결국 구속처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엄성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도망 염려가 있다”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손 목사는 지난 3월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정승윤 후보와 교회 내 대담을 진행하며 그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법원 밖에서 대기하던 세계로교회 관계자들은 구속 직후 1분여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이것은 명백한 종교 탄압이다. 도주의 우려가 없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음에도 인신을 구속했다”며 “더구나 현재 사역하고 있는 목사님을 구속한다는 것은 명백한 종교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이 일은 손현보 담임목사님을 탄압하는 것일 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탄압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고, 한국교회는 함께 일어나야 할 것이다”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이번 손 목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둔 8일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진행된 ‘손현보 목사 구속영장 청구 규탄대회’에서 고신애국지도자연합,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교회총연합회 등 지역 기독교계 및 애국시민단체 관계자 수백명이 참여해 이번 영장 청구의 부당함을 규탄하기도 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6:12-13)

하나님, 손현보 목사님의 구속이 단순한 개인을 향한 억압이 아닌 사실상 한국교회 전체를 향한 탄압과 신앙과 종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일임을 봅니다. 무엇보다 이때 한국교회가 혈과 육으로 싸우지 않고 주님의 의와 진리로 서며 모든 권세 위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앞에 탄원하며 악한 사탄을 대적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의 권세자들에게 하나님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고, 모든 불의와 악한 간계를 드러내사 주의 공의와 정의가 이루어지며 주의 진리로 다스려지는 나라 되게 하소서.

러시아, 국가 주도 메신저 맥스로 국민 통제 강화

러시아 정부가 자체 개발한 국가 주도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맥스’를 국민 통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8일 연합뉴스가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용자는 지난 6월 100만 명에서 9월 3,000만 명으로 급증했으나 아직 왓츠앱(9,600만 명)이나 텔레그램(9,000만 명)보다는 적다.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앱 개발 인가 법안을 승인해 국영 가스기업 가즈프롬과 푸틴 최측근인 러시아 IT 기업 VK가 개발을 맡았다. 맥스는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만 볼 수 있는 종단 간 암호화(E2EE)방식을 지원하지 않아 채팅 기록, 연락처, 사진,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당국이 열람할 수 있다. 가입에는 러시아나 벨라루스 전화번호가 필요하며, 번호 발급을 위한 신분증을 통해 모든 데이터가 추적될 수 있다. 이달부터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모든 새 휴대전화에는 맥스가 의무적으로 사전 설치되며 공무원, 은행 직원, 병원 직원들 사용 메신저를 맥스로 바꾸라고 압박하고 있다. 맥스는 푸틴 대통령의 인터넷 장악 시도의 최신 사례라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인터넷 권리 단체 RKS 글로벌의 사르키스 다르비냔 공동창립자는 맥스를 ‘주머니 속 스파이’라며 “시민들의 사적 소통까지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시편 19:2-4)

하나님, 국가가 주도해서 개발한 메신저를 이용해 국민을 더욱 통제하려는 러시아 정부의 강제와 횡포로 악한 사회주의 체제 아래에서 고통받는 이 나라를 돌아보옵소서. 백성들을 불신하고 감시하며, 이를 자신의 권력을 위해 악용하는 푸틴 정권을 꾸짖어 주시고 불꽃 같은 눈으로 그의 심령까지 감찰하시는 주님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주여,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온 땅에 통하고 세상 끝까지 이르는 하나님의 말씀이 러시아 영혼들의 심령에까지 들려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기 백성을 위해 하늘의 장막을 베푸신 주께로 돌이켜 구원의 은혜를 찬송케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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