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여성 살해 장면 ‘SNS 생중계’…시민 수천 명 시위
아르헨티나에서 여성 3명이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생중계돼 현지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고 연합뉴스가 영국 BBC를 인용해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 마약 밀매 조직이 15세 소녀와 20세 사촌 자매 두 명을 납치한 뒤 고문하고 살해하고, 이를 SNS에 생중계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의 시신은 실종 5일 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 교외 지역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마약 밀매 조직이 조직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동영상에는 조직의 우두머리가 “내 마약을 훔치는 자는 이렇게 된다”고 말하는 소리가 담겼다. 당국은 용의자 5명을 체포했지만, 주범으로 지목된 페루 국적 남성은 도주 중이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2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 수천 명과 함께 국회의사당 앞으로 행진하면서 정의 실현을 요구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가복음 7:21-23)
하나님, 여성들을 살해하는 장면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악을 쌓고 있는 범죄 조직을 꾸짖어 주시고 피해자 가족들을 하늘의 소망으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아르헨티나의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이 사건을 통해 부패한 심령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죄인을 위하여 아들을 내어주신 십자가의 그리스도뿐임을 이 백성이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의를 갈망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하여 우릴 사랑과 기쁨의 교제의 대상으로 삼으신 주님의 원형으로 회복되어 하나님의 자녀 된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 필리핀 중부 규모 6.9 지진…사망자 69명으로 늘어
필리핀 중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6.9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9명으로 늘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 등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전날 오후 9시 59분 보홀 칼라페에서 동남쪽으로 약 11㎞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69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민방위청 관계자 라피 알레한드로는 “진앙지 인근인 세부 북부 보고 시의 병원은 수용 불가 상태”라고 말했다. CNN은 농구 경기가 진행 중이던 스포츠 복합시설이 붕괴하면서 필리핀 해안경비대원 3명과 소방관 1명을 포함한 13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세부섬 북부는 건물과 도로가 파손되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또 다른 피해 지역인 산 레미히오는 대응과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알피 레이네스 부시장은 이재민들을 위한 음식과 식수, 그리고 수색·구조 작업을 위한 중장비 지원을 호소했다. 필리핀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불의 고리’에 속해 있으며, 이번 강진 역시 활발한 지질 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시편 62:6-7)
하나님, 필리핀 지진 발생으로 부상자와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큰 환난을 맞은 영혼들을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반석이시요, 피난처이신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사망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생명이 위중한 자들을 보호해 주시고 지진과 화산 활동뿐 아니라 홍수 피해도 빈번한 이 나라에 여호와의 구원과 영광을 나타내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크신 하나님 앞에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 자신의 삶을 주께 의지할 뿐 아니라 전부로 드려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천국 백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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