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몽골 법원, 성경 배포 기독교인 10명 징역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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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채널 C채널 굿데이 영상 캡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다”

중국 내몽골 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중급인민법원이 9월 11일, 합법적으로 출판된 성경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 10명에 대해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법원은 이들의 행위를 “불법 경영 활동”으로 규정하고 징역형과 벌금을 부과했다.

국제크리스천컨선(ICC)에 따르면, 이들 10명은 2021년 4월, 성경을 구입해 전도 목적으로 시중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다 체포됐다. 성경은 합법적으로 출판됐지만, 법원은 이들이 속한 교회가 정부 통제 하의 ‘삼자애국운동(TSPM)’에 가입하지 않은 가정교회였다는 이유로 배포 행위를 불법으로 판단했다.

TSPM은 자치·자양·자전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중국 내 공식 교회로, 중국 공산당의 관리 하에 놓여 있다. 이에 반해 다수의 가정교회들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법적 승인 없이 활동하기 때문에 종종 당국과 충돌한다.

이번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자들은 왕홍란(Wang Honglan), 지허잉(Ji Heying), 장왕(Zhang Wang), 왕지아러(Wang Jiale), 류민나(Liu Minna), 리차오(Li Chao), 양즈준(Yang Zhijun), 지궈룽(Ji Guolong), 류웨이(Liu Wei), 반얀홍(Ban Yanhong)이다.

이들은 체포 당시, 판매는 순전히 전도를 위한 것이었으며, 이윤 추구가 아니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년에서 5년 사이의 실형과 함께 무거운 벌금을 부과했다. 특히 반얀홍은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나머지 신자들 역시 지난해 11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의 변호인은 “왕홍란 등은 수많은 가정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며 사회에 기여했다. 정부가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존중하고 박해와 탄압을 멈추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항소심을 담당한 후허하오터 법원은 지난 9월 5일 심리를 거쳐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한복음 15:18-19)

하나님, 중국 내몽골 법원에서 합법적으로 출판된 성경을 전도 목적으로 나누어 준 일을 불법행위로 간주해 징역형과 벌금을 부과한 안타까운 소식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정부의 통제 밖에 있는 가정교회를 향한 미움과 박해가 여전한 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증인들을 진리 안에 굳게 하시고 주의 평강으로 인도하옵소서. 세상 나라의 정사와 권세로는 하나님께 속한 교회를 막을 수 없음을 중국 위정자들이 깨달아 주를 대적하는 자리에서 돌이켜 주의 말씀으로 새롭게 되는 나라와 백성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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