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국 지자체 해킹시도 4년간 5,000만 건 육박…실제 15번 뚫려
최근 국내 통신사와 카드사 등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인 가운데, 지난 4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운영 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가 4,788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는 연평균 약 1,200만 건, 하루 3만 2,000여 건에 달하는 수치다. 전국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연간 800여만 건이었던 지자체 해킹 시도는 지난해 1,158만 건, 올해 7월 기준 이미 1,887만 건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해킹 시도 중 99%가 서울과 충남지역에 집중됐고, 특히 충남은 올해만 1,200만 건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공격 유형은 서비스 거부가 491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 수집(344만 건), 시스템 권한 획득(146만 건), 정보 유출(65만 건), 홈페이지 변조(52만 건)와 악성코드(51만 건) 등의 순이었다. 이 중 개인정보 유출, 시스템 정지 등 1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12건의 피해가 발생, 인천 2건, 대전 1건으로 확인됐다. 해킹 공격 출처는 해외가 국내보다 11배가량 높았다.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잠언 28:10)
하나님, 한국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전국 지자체 운영 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마저 심각해 개인의 안보, 사회적 혼란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상황을 다스려 주소서. 주여, 불의한 목적으로 나라와 백성을 향해 가하는 사이버 공격을 멈춰 주시고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지는 줄도 모르고 악을 행하는 어두움의 세력들을 꾸짖어 주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친히 삶으로 본을 보이신 것처럼 오직 진리만을 따르는 예수교회의 순종이 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드러나 주님의 공의가 이 땅 가운데 회복되게 하소서.
▲ 호주, 청소년의 22%가 심각한 심리적 고통 겪은 것으로 나타나
호주의 기독 단체 미션호주(Mission Australia)가 2025년 청소년 설문 조사를 준비하면서 지난해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15-19세 사이의 1만 7,400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청소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호주 청소년들의 22%가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개인적 문제와 관련해서 학업과 진학(45%)을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고, 그다음으로 관계형성(21%)과 정신건강(20%)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22%가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겪었고, 30%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데 큰 걱정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21%의 청소년들이 항상 외로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는데, 여자 청소년(23.2%)이 남자 청소년(16.9%)에 비해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션호주의 대표인 샤론 칼리스터(Sharon Callister)는 너무 많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와 불안, 외로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냉혹한 현실을 인식하고 시급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주의 십대 청소년들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생활비(56%), 기후 변화와 환경(27%), 폭력과 범죄(25%), 정신건강(23%)이 시급한 과제라고 응답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린도전서 1:9)
하나님, 우울증과 외로움 등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호주의 많은 십대 청소년들에게 주의 얼굴 빛을 나타내 주시길 간구합니다. 거짓된 세상과 지식으로 자기를 인식하는 이들의 잘못된 가치관을 파하여 주시고 창세 전 주께서 꿈꾸시고 십자가 복음으로 이루신 하나님의 원형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진리 안에 깨어난 자녀세대를 통해 오히려 부모세대가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는 은혜를 더하사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미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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