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으로 지정…올해 들어 기독교인 7,000명 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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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CBN News 영상 캡처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31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Country of Particular Concern)’으로 재지정했다. 이는 나이지리아 내 기독교인들에 대한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지속적인 박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하는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이 나이지리아에서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를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별다른 설명 없이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CPC 지정을 해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제크리스천컨선(ICC)의 션 라이트 회장은 “이번 지정은 폭력으로 황폐해진 나이지리아 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조치가 다른 세계 지도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폭력적 극단주의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구호와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CPC 지정은 나이지리아 내 심각한 인권·종교 자유 위기를 국제사회가 다시 주목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보코하람, 서아프리카 이슬람국가, 풀라니 무장세력 등이 기독교인들을 자주 공격하지만, 정부가 이를 제대로 대응하거나 처벌하지 않아 대부분의 가해자들이 법의 심판을 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살해된 4,476명의 기독교인 중 3,100명이 나이지리아에서 희생됐다”며 “나이지리아는 신앙 기반 폭력의 세계적 중심지”라고 지적했다. 릴리 무어 하원의원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전 세계에서 박해로 살해된 기독교인의 82%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다”며 “나이지리아를 CPC로 지정해 외교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의 안보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악화됐다. 2023년 볼라 티누부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1만 명 이상이 살해되고, 수백 명이 납치됐으며, 30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 2025년 첫 7개월 동안만 7,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돼 하루 평균 3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된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9-10)

하나님,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다시 지정될 만큼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이 끊이지 않는 나이지리아를 주님 손에 의탁드립니다. 나이지리아 교회의 믿음을 붙드사 무장세력에 의해 박해를 당하나 버린 바 되지 않음을 고백하게 하시고 영생을 소유한 자의 담대함을 허락하소서. 국제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거두지 않게 하시고, 열방의 교회가 저들과 한마음 되어 주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들의 믿음으로 나타난 예수의 생명으로 나이지리아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 이루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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