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긴급기도

▲ 출처: vom.com.au 캡처

국제 기도의 날맞아 박해받는 성도 위한 기도 촉구

지난 2일 ‘국제 기도의 날’(IDOP)을 맞아, 미국 순교자의소리(VOM) 부대표 토드 네틀턴은 박해받는 신자들의 사례를 전하며 전 세계 교회가 함께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히브리서 13장 3절을 인용하며 “우리가 그들의 입장에 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네틀턴은 최근 인도, 네팔, 부탄, 스리랑카를 방문했으며, 인도의 한 목사 사례를 소개했다. 이 목사는 4개월 투옥 중 무슬림 죄수의 도움을 받아 보호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낙심했다. 그는 “함께 기도할 동료를 보내 달라”고 기도했고, 며칠 뒤 또 다른 목사가 체포돼 같은 감방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서로 격려하며 신앙을 지켰고 결국 석방됐다. 네틀턴은 이를 “성도의 교제가 가져온 기적”이라고 말했다. 오픈도어 ‘2025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에서 인도는 11위이며, 힌두뜨바 사상과 개종금지법으로 많은 기독교인이 가족과 공동체의 압박, 폭행, 위협을 받고 있다. 또 전 세계 약 3억8천만 명, 즉 7명 중 1명이 신앙으로 박해받는다고 밝혔다. 순교자의소리는 올해 기도의 날을 맞아 무료 기도자료 키트를 배포하며, 네틀턴은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라며 “박해받는 성도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교회의 연합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히브리서 13:3)

하나님, 국제 기도의 날을 맞아 세계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로 주를 위하여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주목하게 하시고 기도로 깨어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갇힌 자들과 학대받는 자들을 주께 의탁하오니 날마다 생생한 주의 말씀으로 위로하여 주시고 은혜로써 굳게 하여 주사 복음과 기도로 형제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또한 이들을 위해 간구하는 모든 자리에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열방과 내가 하나 됨의 영광을 보게 하시며 다시 오실 주님을 더욱 소망하는 예수교회로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태풍 갈매기필리핀 강타최소 66명 사망·40만 명 이재민

태풍 ‘갈매기’가 4일 필리핀 중부를 강타해 최소 66명이 사망하고 40만 명가량이 이재민이 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필리핀 민방위 당국에 따르면 지속 풍속 시속 130㎞, 최대 풍속 시속 180㎞의 강풍을 동반한 갈매기가 필리핀 중부 세부시 등에 상륙했다. 24시간 동안 183㎜의 폭우가 쏟아지며 홍수가 발생, 세부주에서만 4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상태라고 민방위 당국이 전했다. 보홀주에서는 한 남성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 필리핀 적십자사 사무총장 그웬돌린 팡은 “건물 지붕과 집에서 구조 요청 신고가 많았지만 구조가 불가능하다”며 “잔해가 너무 많고 차들이 떠다녀 홍수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갈매기 피해 구호·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이동하던 필리핀 공군 소속 헬기가 남부 민다나오섬에 추락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이날 태풍 접근을 앞두고 주민 약 38만 7,000여 명을 대피시켰으며 300여 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시편 36:9-10)

하나님,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으로 인해 사망자와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국가적 비상이 걸린 상황을 다스려 주십시오. 특별히 생명이 위태한 자들과 구조가 어려운 곳에 주님의 손길이 닿게 하여 주시고 더 큰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날씨를 주관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영혼들에게 주님 안에 있는 빛을 보게 하여 주셔서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을 모든 입술이 고백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여호와를 아는 자들이 주의 인자하심을 입으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베푸시는 주의 공의 안에 거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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