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YTN 영상 캡처

▲ 인도네시아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최근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수가 200명을 넘었다. 29일(현지시간) DPA·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뒤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3개 주에서 최소 225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북수마트라주에서는 사망자 수가 전날과 같은 116명으로 집계됐으며 42명이 실종됐다. 또 폭우가 쏟아진 뒤 산사태가 3개 마을을 덮친 아체주의 사망자 수도 35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서수마트라주에서는 3천900여 가구가 임시 시설로 몸을 피했고, 아체주에서는 주도 반다아체와 남부 지역을 잇는 다리가 무너지기도 했다. 일부 지역은 도로와 통신망이 끊긴 데다 중장비도 부족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항공기까지 투입해 북수마트라주 중부 타파눌리군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구호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아직 (구조대가) 진입하지 못한 지역들이 있다”며 “사망자 수는 계속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1만7천 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우기가 이어지고, 이 기간에 홍수와 산사태가 자주 일어난다.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시편 33:7,20)

하나님, 우기를 맞은 인도네시아에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수천 명의 이재민과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 땅의 재난 상황을 다스려 주십시오. 아직 구조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 속히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고 복구 작업에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사람이 제어할 수 없는 환난을 당한 인도네시아 백성들이 비를 다스리시며 바닷물을 무더기 같이 쌓으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때를 허락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여호와를 바라며 찾는 자의 도움과 방패가 되시고 임마누엘의 복을 허락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스리랑카 홍수·산사태 사망자 132명으로176명 실종

스리랑카를 강타한 사이클론 ‘디트와’로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에 따른 사망자가 132명으로 늘었으며 176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재난관리센터는 이 같은 인명피해 외에도 약 7만8,000명이 집을 떠나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는 당국이 아직 접근하지 못한 지역에서 밤사이에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이 올라왔다. 지난주부터 스리랑카는 폭우와 강풍 등 극심한 악천후에 시달렸다. 특히 28일부터 중앙 고산지대의 차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농경지,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연이어 일어났다. 대부분의 저수지와 하천이 범람하고 바위와 진흙, 나무가 도로와 철로 위로 쏟아져 내려 여객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주요 도로를 폐쇄했다.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 흘러내린 물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었던 수도 콜롬보 주변 지역까지 밀려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각급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관공서도 휴업시키고 각종 시험 일정도 연기했다. ABC뉴스는 “스리랑카의 일부 북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소나기와 강수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추가 홍수 및 산사태 위험”이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인접국인 인도는 구조대원 80명으로 이뤄진 수색 구조팀 2개를 파견하고 구호물자를 보내왔다고 콜롬보 주재 인도대사관이 발표했다.

큰 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가 내 위에 덮쳐 그것의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시편 69:15)

하나님, 지난주부터 사이클론 디트와로 인한 악천후로 많은 인명피해를 낳은 스리랑카를 주께 의탁 드립니다. 특별히 추가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남아 있는 지역을 다스려 주셔서 큰 물이 이들을 휩쓸거나 깊은 웅덩이가 그 위에 덮치지 않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주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이 스리랑카에 함께하사 진리에 목마르며 구원이 필요한 영혼들을 찾아가 만나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땅에 허락하신 아름다운 발들을 통해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어 모든 인생이 반드시 영접해야 할 그리스도를 만나는 복을 얻게 하소서.

기사제공 : 연합뉴스 son@yna.co.kr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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