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upreme Court of India 영상 캡처

라자스탄 반개종법, 인도 대법원 심사기독교 박해 전환점 되나

인도 라자스탄 주의 반(反)개종법이 인도 대법원의 집중 심사를 받으면서 기독교 박해 문제에 중요한 전환점이 생겼다. 기독뉴스 서비스 미션네트워크에 따르면, 대법원은 라자스탄 정부에 법의 합헌성을 설명하라는 여러 건의 요구서를 발송했다. 이는 인도 전역의 반개종법을 다시 들여다보려는 광범위한 법적 움직임의 일환이다. 해당 법은 강제 개종 혐의만으로도 당국이 재산을 압수하거나 주택을 철거할 수 있도록 허용해, 헌법적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제 기독 선교단체 바이블스 포 더 월드(BFTW)의 대표 존 푸다이트는 “집권 여당이 기독교를 겨냥한 반개종법을 전국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번 사법적 심사가 기독교인을 공격해온 이들에 대한 억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푸다이트는 “이전에는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독교인과 교회를 공격해 왔지만, 이제 법적 근거가 약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교회가 이번 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 달라며, 특히 대법관들이 정치적 영향 없이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중보할 것을 요청했다.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신명기 1:16)

하나님, 인도 라자스탄 주의 반개종법이 대법원의 집중 심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감사드리며 모든 심사과정을 주님 손에 의탁 드립니다. 공정한 판결이 내려질 수 있도록 재판관의 심령에 선한 양심을 일깨워 주시고 이를 통해 기독교인을 겨냥한 힌두민족주의자들의 공격이 잠잠해지게 하옵소서. 수많은 우상숭배로 눈이 가리워 참되신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이 땅의 영혼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춰주시고 주가 하나님 되심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박해 가운데도 신령과 진정으로 주께 드린 성도들의 예배와 간구를 통해 인도를 새롭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러시아,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 받은 13세 소녀 어머니 살해

상트페테르부르크 프룬젠스키 지구에서 13세 소녀가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당했다는 이유로 어머니 스베틀라나 체글리아코바(46)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사건은 범죄가 드문 주거 밀집 지역에서 벌어졌으며, 체글리아코바가 늦은 밤 스마트폰 사용을 제지하며 휴대전화를 압수한 직후 모녀 간 언쟁이 격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는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어머니의 목을 여러 차례 찌른 뒤 자신의 손에도 상처를 내고 현장을 훼손하려 불을 붙였으나, 이웃 신고로 곧 진화됐다. 최초 조사에서 소녀는 외부 괴한 침입을 주장했지만 진술과 현장 증거가 맞지 않아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소녀는 평소 온라인 게임과 SNS에서 접한 폭력적 장면을 따라 하려는 행동을 보인 적이 있었고, 어머니가 외출과 친구 만남을 제한해 갈등이 지속됐다고 진술했다. 연방 수사위원회는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나 소녀는 형사책임 연령 미만으로 처벌받지 않으며, 치료 후 보호시설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 주민들은 청소년 온라인 중독과 부모·자녀 갈등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골로새서 1:21-22)

하나님, 악한 행실로 주님을 멀리 떠나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자기 부모를 살인하기에 이른 13세 소녀의 처참한 소식에 주의 얼굴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주여,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하여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죄인의 인생을 긍휼히 여기사 십자가 복음을 만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또한 종교와 자유를 억압받는 이 땅에 심어두신 적은 무리의 교회를 통해 주를 믿지 않는 자들이 주와 화목하게 되는 십자가의 길을 열어주옵소서. 그리하여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어 주 앞에 세워지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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