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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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csw.org.uk 캡처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꾸란 구절이 붉은색 스프레이로 적혀 있었고, 정교회 외벽에도 “알라는 영원하다”라는 문구가 동일한 방식으로 쓰여 있었다.

CCTV에는 범인이 동행자들과 차량에서 내려 교회 쪽으로 접근하는 장면이 찍혔으며, 두 사건 모두 낮 시간대 인구 밀집 지역에서 일어났다. 두 교회는 수단에서 가장 오래된 예배처 중 하나로 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해 있음에도 지역 당국과 경찰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공동체 내부 긴장 고조를 우려한 교회 지도자들은 공식 고발을 하지 않았으며 성도들은 외벽 낙서를 덧칠해 감췄다.

세계기독연대 스콧 바우어는 “대림절을 앞두고 수단의 가장 오래된 기독교 예배처 두 곳이 공격받은 것은 공동체의 취약성과 불안을 더욱 키우는 일”이라며 “당국은 사건을 조사하고 범인을 처벌해 기독교인의 안전한 예배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수단 북부 주의 기독교인들은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차별을 받아 왔다. 특히 누바산맥 출신 기독교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일부 북부 지역에서는 다르푸르 아랍계 주민들이 준군사 조직인 신속지원군(RSF)과 연계됐다는 의심을 받으며 차별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외모를 기준으로 북부 출신 여부를 판단해 이동을 제한하는 ‘낯선 얼굴’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 정책으로 인해 서부 수단 출신 주민들이 임의 구금, 불공정 재판, 비상법을 통한 사형 선고까지 겪는 일이 발생했다.

수단은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이재민 위기를 겪고 있으며 약 1,200만 명이 집을 잃고 3,000만 명이 지원을 필요로 한다. 2023년 4월 수단군(SAF)과 RSF 사이에 무력 충돌이 시작된 뒤, 내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백 만 명이 실향민 상태이며, 해외로 피신한 난민을 포함해 수백만 명이 집을 떠난 상황이다.

또 여러 사회적·민족적 정체성을 기준으로 한 차별 정책이 지역 사회의 갈등과 혐오 표현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트수단의 교회 훼손 사건도 이러한 불안정성을 더욱 악화시키는 사례라고 지적하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디모데후서 1:12)

하나님, 대림절을 앞두고 교회 외벽을 의도적으로 훼손해 불안을 조장하고 성도들을 두렵게 하는 무슬림들의 악행을 꾸짖어 주십시오. 박해와 차별을 견디며 신앙을 지켜 나아가는 수단 교회를 축복하사 주께서 우리에게 의탁하신 영광스러운 복음을 그날까지 능히 지키실 주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옵소서. 내전으로 신음하며 실향민이 된 수많은 영혼이 하늘의 열쇠를 가진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위로를 얻게 하소서. 황폐한 땅에서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뿐 아니라 이기고 승리하는 교회로 굳게 세워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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