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하원 사법·인권위, 증오범죄 법안에서 ‘종교 신념 방어’ 삭제

닫기 ✕
▲ 출처: 유튜브채널 Canada Info 영상캡처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캐나다 하원 사법·인권 상임위원회가 12월 9일 연방 법안 C-9, 이른바 ‘증오 퇴치법’ 심사 과정에서 형법 319조 3항의 “선의의 종교 신념 방어” 조항 삭제를 승인했다. 기독교 및 종교 단체들은 이 조치가 종교적 표현에 대한 법적 보호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복음주의협의회(EFC)는 위원회에서 성경과 종교 텍스트가 증오 표현에 해당하는지 논쟁이 있었다며, 방어 조항은 소수종교 보호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삭제될 경우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유대인 공동체 역시 반유대주의 확산에 우려를 제기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개정은 퀘벡주의 세속주의 정당 퀘벡 블록과 자유당이 주도했으며, 위원회는 종교적 주제에 대한 선의의 표현까지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법안은 위원회 심사가 거의 마무리돼 추가 토론을 위해 하원과 상원으로 회부될 예정이다. EFC는 삭제 조항이 원래 법안에 없었으며, 퀘벡 블록의 지속적 요구에 자유당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합의는 총리실 승인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주의 단체들은 개정안이 결국 법률로 제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강력히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 EFC는 사법위원회 위원들과의 회의 및 서면 제출을 통해 “방어 조항은 종교적 표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치이며, 이를 제거할 경우 교단·단체·교육기관·교회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음주의협의회 다비드 구레츠키 회장은 “선의의 종교 신념 방어는 형법상 증오 조장 혐의에 대한 네 가지 방어 중 하나로, 실제로는 매우 드물게 사용됐으며, 남용된 사례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조항은 종교인을 범죄 행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고의적 증오 조장 사건에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법원은 종교적 표현을 증오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방어 조항은 ‘선의’ 또는 정직한 신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법안 C-9에서 ‘증오’의 정의가 기존 판례보다 더 넓어져 기준이 모호해졌고, 증오범죄 기소에 필요한 법무장관 승인 절차가 없어져 남용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에서 “종교 신앙 방어 삭제 제안을 거부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한31:11)

하나님, 캐나다 국회서 증오 퇴치법을 심사하며 종교적 표현을 보호하던 법 조항을 없애 기독교와 그 가치들에 대해 공격하는 위기 앞에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선과 악에 대한 기준을 잃어버린 위정자들을 꾸짖어주시고 진리를 외치며 간구하는 교회들을 통해 주님을 대적하는 불의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그리하여 악한 것을 본받지 않고 참된 증언과 행실로 그리스도와 그의 사람들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나라 되어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는 캐나다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중동 전역에서 전쟁과 강제 이주,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적 갈망이 급증하며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거나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교회 차원의 제자훈련 구조가 이를 따라가지...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 영국, 커플용 ‘자살 캡슐’ 개발에 생명단체 반발 영국의 조력자살 옹호 운동가 필립 니츠케 박사가 커플이 동시에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식 자살 캡슐을 개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라이프뉴스에 따르면, 니츠케는 기존 1인용 조력자살 기기...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남부 아프리카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 멕시코 기독교 지도자들, 범죄조직 표적 돼… 복음 전파 ‘위협’으로 간주 멕시코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영혼들을 범죄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이유로 범죄조직의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스페인 기독매체 에반헬리코디히탈이 최근 보도했다. 기독 단체들에...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너를 인도하였은즉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리라” 남수단 내전이 다시 격화하면서 대규모 피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남수단 당국을 인용해 “최근 일주일 동안 종글레이주 4개...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1월31일
복음은 반드시 변화를 가져온다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