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목사 표적 피살… 기독교계 불안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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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므란 살라맛 목사. ICC 캡처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지키시리라

파키스탄의 카므란 살라맛 목사가 지속적인 위협과 두 차례의 피격 사건 끝에 지난 12월 5일 구자르왈라에서 표적 살해되면서, 파키스탄 기독교 공동체가 깊은 충격과 두려움에 빠졌다. 국제크리스천컨선(ICC)에 따르면, 살라맛 목사는 16세 딸을 대학에 데려다줄 준비를 하던 중 뒤에서 접근해온 정체불명의 무장 괴한에 의해 총으로 피격됐다.

총탄은 그의 복부, 왼쪽 귀, 오른쪽 손목을 관통했으며, 구자르왈라 시립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후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즉시 현장을 봉쇄하고 법의학 증거 수집 및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파키스탄 형법 324조에 따른 초동보고서(FIR)를 등록했다.

가족에 따르면, 갈등은 라왈핀디 교회 부지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몇 달 전에도 살라맛 목사는 이슬라마바드에서 총격을 당해 다리에 중상을 입었으며, 이후 그는 신변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이슬라마바드에서 라호르로, 다시 라호르에서 구자르왈라로 거처를 옮기며 피신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위협은 계속됐고, 살라맛 목사는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을 중단하지 않았다. 살라맛 목사의 장례식은 12월 6일 구즈란왈라의 세인트폴 장로교회에서 열렸으며,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해 그의 삶과 헌신을 추모했다. 살라맛 목사는 설교 사역뿐 아니라, 차별·폭력을 겪는 기독교인 옹호, 목회 돌봄, 박해 지역 교회 리더십 훈련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쳐왔던 인물이다.

살라맛 목사 피살 이후 기독교계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같은 날 라호르의 여러 교회 지도자들은 경찰서로 불려가 ‘교회가 자체적으로 보안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경찰은 주일에 1-2명의 경관을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대부분의 안전 책임은 교회에 떠넘겨졌다. 소규모 교회들은 이러한 조치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인권단체와 교회 지도자들은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정한 수사와 종교 소수자 보호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살해는 지난 10년 동안 폭력·협박·불공정 대우로 해외로 떠나는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증가한 현실을 다시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기독교 공동체는 존경받던 목사를 잃은 슬픔 속에서 더욱 깊은 불안에 빠져 있다. 지역 지도자들은 “이번 사건이 보여주는 심각한 위험을 국제사회가 직시해야 한다”며 글로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데살로니가후서 3:2-4)

하나님, 교회 부지 분쟁으로 인한 위협 속에서도 주님 나라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다 끝내 순교를 당한 목사님의 죽음을 통해 파키스탄에 많은 예수 생명을 낳게 하실 줄 믿습니다. 두려움과 상실감에 놓여있는 가족과 교회를 하늘 소망으로 위로하여 주시고 미쁘신 주께서 이들을 굳건하게 하사 모든 불의와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고 지켜주옵소서. 그리하여 주께서 명한 것을 지키고 행하는 교회로 세상 가운데 힘 있게 서게 하셔서 황폐한 파키스탄 영혼들을 구원의 창시자 되시는 주께로 안내하는 빛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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