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 된 것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무셨느니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지역사회 간 충돌이 발생해 9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중부지대인 베우미 지역에서 지난 15일 바울레 부족과 디울라 부족이 충돌했다고 현지 경찰 소식통이 밝혔다.
이날 분쟁은 각기 다른 두 부족 출신 택시 운전사와 오토바이택시 사업자가 다툼을 벌이면서 발생했다고 목격자가 전했다.
경찰 소식통은 “9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쳤다”라고 했다.
현지 관리들은 16일 오후 6시를 기해 통행금지령을 발령한 가운데 17일에도 긴장된 상태가 여전하다고 주민들이 전했다.
이 지역에는 오래전부터 북부 두알레 출신의 택시 운전사들과 바울레 주민들로 구성된 오토바이택시 운전사들 간 갈등이 고조됐다.
수십 개의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인구 2천500만명의 코트디부아르는 지역사회 간 폭력사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에베소서 2:14-16)
하나님, 생계를 위한 탐심이 독한 시기와 다툼을 만들어내며 급기야 살인하기까지에 이른 코트디부아르의 이 악한 일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지극히 개인적인 다툼이 어떻게 무리를 소동케 하며 부족의 혼란과 무질서를 가져오는지 이 땅의 모습을 보며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주님, 무엇보다 원수 되어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의 육체로 허무신 화평의 복음을 이 땅에 나타내어 주옵소서.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로 팽팽한 긴장 가운데 있는 주민들의 굳은 마음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부드럽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가 바로 죄인임을 시인하고 자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온전한 화해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화평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코트디부아르의 모든 종족이 하나 되어 주를 예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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