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18세 난민 소녀, 예수 영접 이후 가족에게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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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intersos.org 사진 캡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남수단 북부 접경 지역의 아종 톡(Ajoung Thok) 난민촌에서 거주하던 수단 출신 18세 난민 소녀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됐다는 이유로 지난 8일 무슬림 가족에게서 쫓겨났다고 모닝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수단 누바산맥(Nuba Mountains) 지역 출신의 아모나 이브라힘 카키(Amona Ibrahim Kaki)는 지난해 오빠의 방에서 우연히 성경을 발견한 뒤 몰래 읽기 시작했다. 시험 기간에는 학교에 가기 전 하루에 한 절씩 읽으며 삶의 변화를 경험했다.

병으로 고통받던 중 기독교인들의 기도로 회복을 경험한 그녀는 11월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단했다. 이슬람 기도에 대한 관심을 잃고 나쁜 친구들과의 관계를 끊은 뒤, 11월 30일 처음으로 글로리아 침례교회에 나갔다.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카키는 다시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를 감시하던 이웃들이 가족에게 알렸고, 부모는 왜 교회에 갔느냐고 책망했다. 카키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으며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밝히자, 부모는 적대적 반응을 보이며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가족은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이슬람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집에서 내쫓겠다고 위협했다.

가족은 그녀의 처분을 오빠의 결정에 맡겼다. 지난 8일, 한 친척이 오빠에게 카키를 집에 남게 해달라고 간청했지만, 오빠는 “우리 가문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내가 도착하기 전에 집을 떠나지 않으면 그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거절했다. 그날 저녁 카키는 결국 집에서 쫓겨났다.

현재 그녀는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기도와 긴급 도움을 요청했으나, 어떤 구호 단체도 그녀의 상황을 공식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조슈아 프로젝트에 따르면, 수단 인구의 93%는 무슬림이며, 전통 종교 신봉자는 4.3%, 기독교인은 2.3%에 불과하다. 수단은 오픈도어 선교회가 발표한 ‘2025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World Watch List)’에서 기독교인이 살기 가장 어려운 50개국 가운데 5위로 평가됐다. 이는 전년도 8위에서 상승한 순위다.

미 국무부는 2019년 수단을 종교의 자유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침해하는 국가로 분류되는 ‘특별우려국(CPC)’ 명단에서 제외하고 감시 대상국으로 조정했다. 수단은 1999년부터 2018년까지 CPC로 지정돼 있었다. 이후 2020년 12월, 미 국무부는 수단을 특별 감시 대상국 명단에서도 제외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사도행전 16:31-32)

하나님, 기독교 박해 국가인 수단 가운데 복음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난민촌에서조차 쫓겨날 위기에 놓인 카키 자매를 붙들어 주시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향한 자매의 온전한 믿음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의 가족과 수단에 구원의 역사로 흘러가게 하소서. 수단과 열방의 교회가 어려움을 당한 그녀를 위해 기도의 손을 들게 하시고 도움의 손길을 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멈추지 않는 복음의 행진으로 수단에 부흥을 이루어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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