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수괴 사망, 알고 보니 ISIS 수괴 직접 살해 지시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수괴 아부바카르 셰카우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IS) 지도자의 직접적 지시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현지 언론 ‘훔앵글’(Humangle)의 보도를 토대로 ISIS의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하셰미 알쿠라이시가 ISIS 대원들에게 셰카우를 살해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알쿠라이시는 2019년 당시 ISIS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미군 작전으로 사망한 뒤 ISIS를 이끄는 인물로 알려졌다.

훔앵글에 따르면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의 지도자 아부무사브 알바르나위는 최근 추종자들을 향한 음성 메시지에서 셰카우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테러를 저지른 사람이다.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었느냐?”라며 비난했다.

이어 “때가 되자 알라(이슬람의 신)는 용감한 전사들을 나서게 했다”고 말했다.

중동의 ISIS 지도부는 ‘신도들’이 보코하람의 무차별적인 공격 대상이 되고 보코하람이 아프리카에서 팽창할 것을 우려해왔다고 가디언은 분석했다.

앞서 로이터, AFP 통신은 이날 셰카우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알바르나위에 따르면 셰카우는 지난달 18일께 전투 후 ISWAP 대원들에게 붙잡히자 자폭했다.

ISWAP 대원들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의 삼비아 숲에서 보코하람과 며칠간 전투한 뒤 셰카우를 잡았는데 셰카우는 항복하지 않고 폭발물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다.

보코하람은 셰카우의 사망설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정부는 셰카우의 사망 여부를 확인 중이다.

ISWAP는 2016년 보코하람에서 떨어져 나와 ISIS에 충성을 맹세한 단체다. ISWAP는 이슬람 신도들에 대한 셰카우의 과도한 무력행사에 반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에서 잔인한 테러를 일삼는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으로 악명이 높다.

보코하람은 2009년부터 나이지리아에서 3만 명 넘게 살해하고 200만 명을 피란길에 오르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서구식 교육에 반대한다며 학생들을 대규모로 납치하는 사건을 자주 일으켰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로새서 3:8-10)

하나님, 나이지리아에서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수괴가 이슬람국가(ISIS)와 세력다툼 끝에 죽게 된 상황을 다스려 주십시오. 무장단체들이 이번 사건을 보며 칼과 폭력으로 얻은 권력은 결국 칼로 망할 뿐임을 깨닫게 하소서. 이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사 옛사람과 악한 행위를 벗어버려 살인과 폭력을 멈추고 새 사람을 입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