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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영국(United Kingdom) 1

“영국은 하나님의 의의 성읍, 신실한 고을로 불리리라!(이사야 1:26)”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6천788만 명
면적243,610㎢(한국의 2.5배) 유럽 대륙 서북쪽에 그레이트 브리튼 섬과 아일랜드섬의 북아일랜드로 구성.
수도런던(9백42만 명)
주요종족전체 115개 영국인 72%, 스코틀랜드인 8%, 아시아인 4.5%, 얼스터 아일랜드인 1.4%, 폴란드인 1.2%, 기타 12.9% 미전도종족 35개(인구의 7.9%)
공용어영어
전체언어96 성경번역전부 75, 신약 8, 부분 7
종교기독교 56.3%(개신교 7.6%, 성공회 36.4%), 무종교 34.8%, 이슬람교 4.1%, 힌두교 2.8%, 종족종교 0.7% 복음주의 7.6% 520만 명

나라개요

영국의 정식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이다. 주로 연합왕국을 뜻하는 United Kingdom의 약자인 U.K를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영국을 이루고 있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4개의 지역은 오랫동안 독립된 국가였다. 몇 백년 동안 서로 정복, 독립, 합병의 반목을 거듭한 끝에, 1707년 잉글랜드 왕국이 스코틀랜드 왕국과 웨일즈를 통합한 왕국이 세워졌고, 1800년에 아일랜드 왕국도 통합되었다. 18세기에는 해외로 영토를 확장하며 ‘대영제국’을 건설했고, 산업혁명과 함께 경제적 부흥을 경험했다. 빅토리아 여왕 때는 북미, 아프리카, 인도, 호주 등 세계 1/4을 식민지로 만들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기도 했다. 제1,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대영제국은 ‘영연방’으로 탈바꿈하였다. 1922년 아일랜드 공화국 독립이 있었고 북아일랜드만 영국에 남게 되어 1927년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이 되었다. 국제무대에서 G7, G20, NATO, 세계무역기구(WTO) 등 주요 국제기구의 중요한 회원국이며, 1973년부터 EU의 회원국이었으나 2021년 EU 탈퇴 선언인 브렉시트가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찰스 3세가 2022년부터 국왕으로, 키어 스타머가 2024년부터 영국의 총리로 재임하며 정치적 실권을 지닌 실질적인 국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는 무역 강국이자 금융 중심지이며,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대국이다. 서비스 부문이 GDP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금융서비스 산업이 가장 잘 발달해 있고 런던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금융 중심지이다. 항공우주산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큰 산업이며, 세계 10위의 제약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농업은 집약적이고 고도로 기계화 된 효율적이어서 노동력의 2%로 식량 수요의 약 60%를 생산한다. 브렉시트 때문에 지난 3년간 경제 둔화가 지속되었고, 2020년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시행되면서 경제지표가 더욱 감소했다. 1인당 소득 41,600달러

》 말씀묵상

이사야 1:18-21, 24-27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25.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 기도제목

1. 영국은 브렉시트, COVID, 경제 위기, 정부 부패 및 많은 사랑을 받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 등의 여파로 21세기를 위한 목적과 방향성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대영제국이 끝난 후 민족의식과 핵심 정체성은 약화되었고, 계속해서 파편화되고 있다. 한때 기독교 전통이 사회의 기반이 되기도 했지만, 오늘날 소수 종교, 특히 이슬람교도 큰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점성술, 뉴에이지, 오컬트(신비주의, 주술), 이교도 모두 서서히 대중화되고 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기독교 인구는 지난 20년 동안 급격히 감소했다. 1960년대의 “자유”는 처참한 사회적 결과를 가져왔고, 영국은 알코올과 마약 남용, 성병, 낙태, 성매매, 동성애, 도박 중독, 개인 빚의 심각한 수준이다.
영국은 국민적 각성이 필요하다. 지난 800년 동안 한 세기마다 영국에 적어도 한번은 부흥이 찾아왔었는데 마지막은 1859~1869년 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앞에 나아와 주홍같은 자신의 죄인됨을 보고 교회에 만연한 부정주의와 물질주의에서 떠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입도록, 참된 부흥을 주시길 기도하자.

2. 잉글랜드는 영국의 4개 주 가운데 가장 크고, 대부분의 인구가 사는 곳이며 가장 세속적이다. 기독교 인구의 6%정도만 정기적으로 예배하며 신앙을 관념적으로 생각하며 살아있는 믿음을 잃어버린 채 무신론으로 치우쳐가고 있다. 도시는 마약과 범죄가 만연하고, 폐쇄된 교회, 모스크로 변해버린 교회, 힌두교 사원, 시크교 사원이 많아졌다. 수도인 런던의 교회들은 대형교회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도 동일한 양상을 겪고 있으며, 동시에 은사주의 네트워크(개척자들, 익투스, 신 프론티어즈 선교회)도 형성되어 있다. 1만 명 이상 모이는 소수종족들의 모임에는 50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모임체가 있고, 런던에 있는 교회 출석자 중에 60%가 소수종족이다.
북아일랜드에서는 가톨릭을 믿는 아일랜드인과 개신교를 믿는 스코틀랜드계 영국인이 오랫동안 얼스터 지역에서 갈등을 겪었다. 1998년 벨파스트 조약으로 평화를 찾았지만 아직도 저항과 폭력의 위협은 남아 있다. 북아일랜드는 기독교의 영향으로 영국에서 유일하게 낙태가 금지되었던 곳이었으나 2019년 영국의회는 낙태를 합법화 하였다.
하나님께서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의 혼잡물을 제하시고 모든 찌꺼기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하사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충만하도록 기도하자.

3. 스코틀랜드 교회는 장로교를 국교로 삼고 있으며, 교인 수는 급격히 줄었고 극히 일부 교인만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명목주의, 자유주의 신학이 지배적이다. 사생아, 알코올과 마약 남용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있으며, 대부분 학교에서 채플이 사라졌고 크리스천 스쿨이 없어졌다. 복음화율이 3% 정도이며, 스코틀랜드 장로교 교단 총회에서 동성결혼법이 통과되었다. 스코틀랜드는 지난 1950년 대에 부흥을 경험했으며 1910년 에딘버러 선교대회가 열려 교회들의 연합을 이끌었던 곳이다. 지금은 복음주의자들인 오순절교, 침례교, 형제회, 구세군 교회들이 조금 성장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교회가 성경적 뿌리로 돌아가 초기 순교자들의 급진적이지만 성경적으로 근거가 있는 신앙으로 돌아가기를 기도하자.
웨일즈는 18세기 초부터 여러 차례에 지속적으로 부흥하였고, 1904년 마지막으로 부흥하였다. 그후로는 교회 출석률이 7%로 낮아졌고, 폐쇄되는 교회가 다른 어느 곳보다 심각하게 많았다. 교회에 성도가 25명도 채 안될만큼 작고, 30대 이하 연령은 3.5%이다. 사회 복음을 수용하자 교회가 텅 비고 사람들이 영적으로 완악해졌다.
영적인 부흥이 있었던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를 회복하여 주사 의의 성읍, 신실한 고을로 다시 불려지도록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며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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