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를 살리시는 주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니카라과 경제가 1년 간의 반정부 시위와 무력진압을 거치면서 급속히 악화돼 거의 “자유낙하” 수준의 급락을 겪고 있다고 경제단체인 민간기업 최고 위원회( Superior Council of Private Business )가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나라의 주요 수입원인 관광산업, 자동차 판매업, 의료장비 생산업계가 1년 동안 각각 77.5%, 75%, 53.5%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이 단체의 간부 기예르모 자코비는 “그동안 우리는 (니카라과 경제가) 절벽 위에 서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발밑이 허물어져 자유낙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 국가의 사회보장 연금지급 삭감을 계기로 시작된 니카라과 시위는 삽시간에 다른 부문으로 널리 퍼지면서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격렬한 반정부 시위로 확대되었다. 미주기구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의 무력 진압으로 최소 325명의 시위 참가자들이 피살되었다.
“그 때문에 소비 감소가 엄청나게 커졌고 이는 국가적 신뢰 위기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연결되면서 추락이 시작된 것”이라고 자코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니카라과 경제는 악성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져들었으며 앞으로 정부가 부과하기로 한 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세금이 실현될 경우에는 농산물 생산량과 경지 면적의 심각한 축소도 일어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국내 투자액은 25% 감소, 해외투자는 53%나 감소했으며 민간 기업 부문에서만 약 1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밝혔다. 니카라과 경제계 전체에서 발생한 총 실직자는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추정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고린도후서 1:9-10)
하나님, 심각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실업자 증가 등으로 사회적 혼돈과 경제적 추락이라는 사형선고를 스스로 언도한 니카라과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심히 깊은 구덩이와 같은 이 자리에서 살아계신 주의 이름을 부르짖게 하여 주소서. 니카라과의 지도자들에게 주의 영과 지혜를 부으사 겸손과 정직함으로 이 나라를 섬기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경제적 파산의 위기가 도리어 기회가 되어 니카라과가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인생에게 주어지는 풍성하고 윤택한 삶의 누림이 하늘 아버지의 주권에 있음을 깨닫고 오직 주께로,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회개와 부흥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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