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경찰은 18일(현지시간) 수도 몬로비아 인근의 한 코란학교(이슬람사회의 아동교육기관)에서 지난 밤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27명이 숨졌다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모세 카터 라이베리아 경찰 대변인은 “아이들이 코란(이슬람교 경전)을 배우고 있을 때 불이 났다”고 말했다.
또 그는 화재가 전기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카터 대변인은 처음에 어린이 3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가 나중에 사망자 숫자를 수정했다.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희생자 가족들과 라이베리아 전체가 힘든 시간”이라며 애도했다(출처: 연합뉴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한복음 10:10-11)
선하신 하나님, 코란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어린이 27명이 목숨을 잃은 라이베리아 땅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사랑하는 자식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유가족의 마음을 지켜주시길 간구합니다. 진리를 알지 못하여 더욱 절망일 수밖에 없는 그들의 심령에 하나님을 아는 영광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을 위하여 생명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위로를 얻게 하여주십시오. 이때, 라이베리아의 교회가 절망 가운데 있는 모든 영혼에게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 거룩한 통로로 서게 하여주소서. 이 땅의 모든 영혼이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을 따라 예수 생명을 얻게 하시고 더욱 풍성히 얻게 하여주시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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