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모리타니에서 이슬람 신자들이 국내에 있는 모든 기독교인들에 대한 수사를 벌일 것을 정부에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지난 4월 27일에 기독교인들이 코란을 소각한 일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명백한 범죄이니 수사를 통해 처벌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같은 날, 여러 곳에서 코란을 포함한 이슬람 관련 서적이 소각되었으며, 동시에 복음을 선전하기 위한 많은 책자가 전국적으로 살포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이슬람 국가인 모리타니에 기독교세가 은근하고 은밀하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모리타니 국가 자체의 존립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국내의 모든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조사하여 그들이 이번 사건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가담여부를 밝혀내 철저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모리타니에서 코란 모독이나 소각은 종신형에 해당하며,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죄이다.
모리타니에서 실제로 이러한 사건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실제로 교회가 주도적이고 조직적으로 벌인 일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번 시위로 인해 기독교계 전체가 매우 위태로운 지경에 놓인 것이다.
모리타니의 기독교인구는 0.25%도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모리타니인들은 미전도상태로 남아 있으며 기독교인들에 대한 투옥과 구타 등은 일상적으로 이루어진다. 또 종족이나 가족으로부터 추방당하는 일도 빈번하다. (출처:매일선교소식 종합)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베드로전서4:14)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교회를 향한 이슬람 신자들의 격렬한 분노와 송사를 진리의 다림줄로 판단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모리타니 백성들의 시위를 바라보며 성경의 진리를 떠나 미혹된 마음으로 불의를 고집하며 주장하던 옛사람의 모습을 되새겨 봅니다. 십자가에서 옛사람을 처리하시고 생명의 말씀으로 진리의 새사람을 창조하신 복된 소식으로 모리타니 백성들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또한 모리타니 정부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어 백성들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소리를 먼저 듣게 하사 이 촉구와 시위가 하나님을 위한 일인지 사람을 위한 일인지에 대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하시옵소서. 주님! 모진 박해가운데 처한 모리타니 교회들이 자신의 정당함만을 주장하며 친히 원수를 갚으려 하지 말게 하시고, 이때를 그리스도의 사랑과 축복을 나타내는 은혜의 기회로 삼게 하시옵소서. 모리타니 백성들을 진리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쉬지않는 주의 열심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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