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만왕의 왕이시라”
39년 만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여당인 앙골라인민해방운동(MPLA)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앙골라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MPLA가 64%(잠정치)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앙골라는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어,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새 대통령을 선출한다.
앞서 MPLA는 이미 총선 승리를 선언했으며, 호아오 로렌코 국방장관을 새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제1야당은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현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74) 대통령은 38년간 집권했으며, 지난 2월 불출마를 선언했다.
앙골라는 남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거대한 연안 국가로 막대한 석유와 다이아몬드, 풍부한 미네랄과 농업에 적합한 토양을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석유와 다이아몬드로 축적한 부는 불행히도 수백만에 이르는 극빈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
1962~2002년에 거의 쉴 새 없이 지속된 전쟁 때문에 앙골라는 황폐해졌다. 무고한 민간인이 가장 큰 고통을 당했다. 이들의 집과 교회가 파괴되었고, 지구 둘레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거리의 도로가 손상되거나 파괴되었다.
마르크스주의자인 초대 대통령 아고스티노 네토는 20년 안에 기독교를 말살하기로 약속하였다. 많은 신자가 이 시기에 고난을 당했다. 그러나 내전이 종식되면서 종교의 자유를 회복하였다(출처: 세계기도정보, 연합뉴스=기도24·365 종합)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디모데전서 6:15)
하나님, 39년 만에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앙골라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 정권과 대통령을 기대하고 있을 이들에게 복되시고 유일한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믿음으로 인내하여 온 교회들이 더욱 깨어 일어나 새롭게 세워질 위정자들이 공의와 정의로 이 땅을 다스릴 수 있도록 중보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수십 년 간 전쟁과 정권의 부패 등으로 가난에 허덕이며 집과 교회,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되어 고통하는 이 땅이 새롭게 건설되는 영광을 보게 하소서.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 가운데 온전히 이루어져 즐겁게 소리치는 주의 백성들을 통하여 주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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