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모든 박해에서 건져내시느니라”
콩고에서 이슬람 무장테러 단체에 의한 기독교인 살해가 급증해, 현지 기독교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CBN 뉴스는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최근 이슬람 무장테러 단체가 크리스천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지하드 이슬람 무장테러 단체는 콩고 동부에 위치한 크리스천 밀집 지역을 급습해 약 34명을 살해했다. 이중엔 여성 8명과 아동 4명이 포함돼 있다.
이틀 후 또 다른 테러범에 의해 13명이 살해됐고 이 중 두 명은 선교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목회자인 버나드 아미씨 칼론다는 “무장 테러범들이 저녁 8시와 10시 사이 군 경비를 피해 마을에 들어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던 무고한 주민을 무참히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콩고에서 20년 넘게 활동해 온 ‘국제 무슬림 방어 단체’는 지하드 무장 테러 단체로 지난 2년간 이 단체에 의해 수백 명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UN에 의하면 2014년 이래 이 단체에 희생된 크리스천 피해자만 500명에 이른다.
현재 무장테러 단체의 위협에 콩고 내 크리스천 중 95%가 삶의 터전을 버리고 다른 나라로 이주했다. 처치 온 더 락(Church on the Rock)과 같은 선교단체도 사역을 중단하고, 운영하고 있던 지역 학교를 폐쇄해야 할 위기에 있다.
처치 온 더 락의 설립자 마이크 안티콜리(Mike Anticoli)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콩고 내 크리스천은 매일 신앙을 시험 받고 종교 박해의 고통과 신체적 위협에 시달리고 있지만 굳건히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이러한 신앙이 지역 지도부와 주변국의 선교단체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출처:뉴스미션)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내가 겪은 박해와 고난을 함께 겪었습니다. 나는 그러한 박해를 견디어냈고, 주님께서는 그 모든 박해에서 나를 건져내셨습니다(디모데후서 3:11, 새번역)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이사야 10:1-2)
하나님, 콩고에서 일어난 그리스도인들의 박해 소식에 다시 한 번 주님께 두 손들어 간구합니다. 무참하게 살해된 성도들의 가족 안에서도 믿음이 승리하였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어떠한 박해에도 굳건히 신앙을 지키기로 결정한 주님의 거룩한 백성들의 믿음을 지켜주실 것을 신뢰합니다. 이들의 믿음으로 콩고 땅이 위로받게 하시고 이제 죄의 노역의 때가 그쳤음을 선포하게 하십시오. 자기 스스로도 역겨운 그 모든 죄가 사함을 받았음을 알게 하사 여호와께로 돌이켜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복 된 소식이 이 땅에서도 여전히 유효함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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