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보전하소서”
멕시코 중서부 시골 마을 엘테레로에서 마을 여성들이 범죄조직에 맞서 ‘자경단’을 만들었다고 16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40여 명의 자경단원 중엔 임신부도 있고, 어린아이를 안은 이들도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현재 멕시코에서 가장 악명 높은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등은 곳곳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엘테레로 마을의 여성 중 상당수는 어린 자녀들이 납치되거나 젊은 남자들이 실종, 피살되는 등 카르텔 범죄로 가족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멕시코 자경단은 무장한 채 법의 테두리 밖에서 처단하고, 마약 밀매 등에 가담하는 또 다른 범죄조직이라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자경단은 이를 부인하며, 경찰이나 군이 그들 대신 카르텔에 맞서주길 원한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였나이다(시편 140:1,6)
하나님, 카르텔의 횡포에 여성들마저 무기를 들고 가족과 마을을 지켜야 하는 멕시코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납치와 살인을 일삼는 카르텔의 포악을 책망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이 땅의 다음세대를 그들로부터 건지시고 보전하여 주소서. 또한, 멕시코 정부가 치안을 확립하는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혜를 찾고 구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