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주께 드리기를 힘쓰라”
스위스에서 4일(현지시간) 동성결혼 합법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AP 통신에 따르면 수만 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할 수 있다. 이제 모두를 위한 결혼”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었다.
취리히에서 열린 이번 집회는 오는 26일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진행됐다.
만일 국민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면 동성 커플은 아이를 입양할 수 있고, 여성 커플의 경우 아이를 갖기 위해 기증받은 정자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외국인 동성 파트너의 스위스 시민권 획득이 더욱 용이해질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결혼은 남녀가 하는 것이며, 아동 역시 전통적 의미의 부모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스위스는 동성결혼을 법률적으로 허용하는 대신 민법상 권리를 보장해주는 시민적 결합(civil partnership)을 인정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01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프랑스와 독일 등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출처: 연합뉴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
하나님,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해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스위스 국민을 진리로 붙들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성경에서 죄라고 하는 것을 옳다하며 법으로까지 제정하여 사회질서를 혼란케 하려는 사단의 거짓과 음모를 드러내어 주시고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이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진리를 따르게 하소서. 죄악이 가득한 이때 스위스 교회가 깨어 일어나 담대히 진리를 선포하며 수많은 영혼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 24·365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