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아프리카 정상들, 유엔총회서 백신 불균형 비판

“긍휼하심을 받고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라”

아프리카 나라 정상들이 유엔총회에서 세계적 백신 수급 불균형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백신 접종이 미비한 나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형성의 원천이 된다”고 지적하며 최근 유엔과 세계보건기구 WHO가 모든 나라의 공평한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는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도 이날 연설에서 “백신이야말로 인류가 갖고 있는 최고의 방어무기임에도 국제사회가 백신 수급과 관련해 연대와 협력에 기초한 원칙들을 지키지 않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앙골라의 주앙 로렌스 대통령도 백신 수급 불균형을 지적하며 “일부 국가들이 세 번째 추가 접종을 허용하는 동안 아프리카 대부분 국민은 첫 번째 주사조차 맞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미비아의 하게 게인고브 대통령은 이런 불균형 상황을 ‘백신 아파르트헤이트’라고 표현하며 과거 남아공이 취한 백인 주도의 인종차별정책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아프리카 나라 정상들은 지적 재산권 면제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서 지난 15일 아프리카 전체 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4%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출처: VOA Korea).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 4:16)

하나님, 아프리카 각국의 정상들이 백신 부족의 상황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비판하기보다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주께 간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 안에서 백신 공급과 생산이 이루어지도록 국제사회가 지원하게 하소서. 구원을 기다리는 영혼들이 세상에 속한 것을 의지하지 않고 주께로 나아가 크신 긍휼을 입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 24·365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 한국, 시민단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규탄…‘인터넷 차별금지법’ 주장 시민단체들이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과방위 통과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 가자지구, 휴전 후에도 아동·임산부 영양실조 급증…인도적 위기 계속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도 아동과 임산부의 중증 영양실조가 급증하며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mhrezaa-tNxaF6pzkZc-unsplash
12월15일
이라크(Iraq)
W_1215 A긴급기도
12월15일 긴급기도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