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예레미야 29:11)”
》 기본정보
대륙|동아시아
인구|1억 2천4백만 명
면적|377,915㎢(한국의 3.8배) 태평양 북서부에 위치한 큰 섬 4개와 3천여 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
수도|도쿄(3천7백만 명)
주요종족|전체 38개 토착민 97.9%(일본인 95.6%, 류쿠인 0.9%, 아이누족 0.01%), 한국인 0.4%, 중국인 0.6% 미전도종족 26개(인구의 97.9%)
공용어|일본어
전체언어|33개 성경번역|전체 20, 신약 1, 부분 2
종교|기독교 2.2%(개신교 0.7%, 가톨릭 1.1%), 불교 68.1%, 종족종교 24%, 무종교 5.5% 복음주의 0.6% 71만 명
》 나라개요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으로 막부정치가 끝나고 천황 중심의 중앙집권적 통치제도를 확립, 근대자본주의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1889년 대일본제국헌법을 제정하여 입헌 국가가 되었다. 청일전쟁(1894∼1895)과 러일전쟁(1904∼1905)에 승리하여 제국주의를 노골화하고 약소국을 침략했다. 대만과 남사할린을 차지하고, 1910년 조선을 침탈하였으며 1931년 만주지역을 강점, 1932년 상해사변,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켰다. 1940년 독일, 이탈리아와 3국 동맹을 맺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과 싸웠다. 1941년 미국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한때 동남아 일대와 태평양의 주요 섬들을 점령하였다. 미국의 반격과 일본본토에 원자폭탄 투하로 1945년 8월 15일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군이 점령한 일본은 급격하게 변화했고, 1947년 평화헌법을 공포하며 천황을 상징화하고 의원내각제를 채택하여 권력분립을 유지하였다. 2011년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가 혼슈섬의 북동부를 황폐화시켰고,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여러 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피해를 입었다.
입헌군주제와 의원내각제로 아베 신조는 2012년부터 2020년 사임하기까지 최장수 총리가 됐으며, 2022년 그는 총격 테러로 사망했다. 자민당(자유민주당)은 2009년~2012년의 기간을 제외하고는 제1당의 자리를 빼앗긴 적이 없고 총리를 배출해왔다. 나루히토 천황이 2019년부터 선왕을 이어 국가원수가 되었고, 기시다 후미오가 2021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산업합리화, 기술혁신, 대형투자 등에 의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신장시켜 고도로 성장했다. 1980년대 후반 자산가격 거품 붕괴로 기업들이 과잉 채무와 자본, 노동력을 줄이면서 경기 침체를 초래했고, 비효율적인 투자의 후유증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되었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일본은 오랫동안 에너지와 원자재 수입에 의존해 왔고,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등이 경제에 장기적 과제다. 국내총생산의 235%에 달하는 공적 부채 해소의 필요성과 성장 촉진, 경제 개혁을 위한 노력의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난관에 직면해 있다. 폭력과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만연한 자살, 10대 매춘, 높은 이혼율, 증가하는 사회적 불안은 큰 절망을 드러낸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관광객 유치 곤란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 1인당 소득 41,400달러
》 말씀묵상
예레미야 29:11-14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 기도제목
1. 일본은 세계에서 복음 전파에 가장 자유로우나 복음화되지 않은 가장 큰 나라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개념이나 성경적 세계관은 일본인에게는 매우 낯설고 상반된 것이다. 사원의 우상 숭배와 가정의 조상숭배와 같은 민족주의 종교 관습(신도와 조상숭배)은 일본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가톨릭 500년, 개신교는 160년이 넘었어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요새이다. 또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뿌리 깊은 일본 특유의 유교 문화는 매우 개인주의적인 현대 문화와 맞물려 복음에 대하여 더욱 적대적으로 반응하게 한다. 이 같은 전통적인 관례와 인습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을 수도, 만날 수도 없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각 사람의 심령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들의 영혼에 채울 수 없는 목마름을 아시고, 참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으로 친히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하자.
2. 기독교인은 인구의 2.2%밖에 되지 않는 극히 적은 수이지만 많은 사람이 기독교를 접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하자. 기독교로의 개종률이 다른 종교로의 재개종률보다 조금 높아서 약간의 증가가 있으나, 세례를 받았다 해도 절반이 2-3년 안에 교회를 떠난다. 전체 교회의 70%는 평균 30명 미만이 출석하며,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사람은 최대 교인 수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교단이 수백 개로 나눠져 연합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도 연합교회와 일본 복음주의 연합(JEA)이 조금씩 협력하고 있다. 전쟁의 폐허에서 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나 정치, 경제, 사회, 도덕과 윤리, 교회 등 모든 면에서 환난을 겪고 있다. 교회가 이 땅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며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것임을 믿고 일본의 구원과 평안을 위해 기도하자.
3. 많은 단체의 해외 선교사들이 다양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기존 교회와 협력하여 복음 전도, 성경공부와 훈련, 교회 개척과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영어 교육 등의 전문 사역을 매개로 선교하고 있다. 한국인 선교사가 많이 있으며 국제적인 선교단체들의 협력은 쉽지 않지만 일본 복음주의 연합(JEA)이 46개 선교단체를 조정하는 연합기관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일본 교회는 일반적으로 선교에 대한 비전이 거의 없는데, 일본 해외 선교 협회(JOMA)를 통해 20개가 넘는 선교단체가 있으며 수백 명의 일본인 선교사가 많은 나라에서 순종하고 있다. 미국, 브라질, 중국 등에 100만 명이 넘는 이민자들이 흩어져 있는데, 예수님을 만난 이민자들이 본국으로 돌아와 교회 안에서 복음의 통로가 되고 있다. 교회와 선교사들이 주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하여 일본인들이 구원을 얻게 하시고, 이들이 열방의 선교사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