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북한] 영국 NGO “북 식량난으로 기독교 박해 증가 우려”

▲ 출처: persecution.com 사진 캡처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라

영국의 한 종교단체가 북한의 식량난으로 인해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증가될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영국에 있는 국제 종교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는 오는 2022년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증가 될 것으로 우려되는 국가로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부르키나파소, 인도 등을 꼽았다.

이 단체는 지난 27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은 기독교 신앙 활동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노동교화소에 투옥되거나 처형되는 등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량 불안은 북한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이며 겨울철 날씨가 더 추워짐에 따라 많은 북한 주민들이 절박한 굶주림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북한의 식량난은 기독교 박해 상황에 대한 긴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기독교에 가장 적대적인 국가들 가운데 하나인 북한에서 식량 불안정의 심화는 이미 차별받고 있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16일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와 이동 통제 조치의 여파로 북한 내 식량 소비 상황에 열악한 인구의 비중이 2019년 11%에서 2021년 70%로 급증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스’(Open Doors) 영국 지부는 지난 27일 홈페이지 기고문을 통해 성경책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무기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오지로 추방당한 북한 기독교 여성의 증언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매일 아침 배정된 곡물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일을 하고, 그 외 시간에는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버섯이나 식물 등을 찾아 나선다고 증언했다.

오픈도어스 영국 지부는 해당 여성이 한때 북한을 탈출해 중국으로 넘어와 자신들이 운영하는 안전가옥에 방문했지만, 음식과 약, 성경책을 가지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픈도어스는 지난 1월 ‘2021 세계 기독교 감시 목록(2021 World Watch List)’ 보고서에서 북한을 20년 연속 최악의 기독교 탄압국으로 꼽은 바 있다(출처: 자유아시아방송 종합).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편 10:4,18)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태복음 5:11-13)

하나님, 식량난으로 인해 더욱 박해를 당할 것이 우려되는 북한 성도들을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 위협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이 없다’하는 위정자들의 모든 사상과 교만을 심판하사 회개하고 압제를 그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지하교회가 핍박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있음과 하나님의 말씀이 매이지 않도록 코로나 또한 사용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을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의 일꾼들을 통해 성경을 접하고 읽는 사람마다 십자가의 비밀을 깨닫게 하사 구원의 길로 인도하소서. 또한, 남은 자와 같은 성도들이 이 땅에 두신 주의 뜻을 깨달아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고난 중에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복음과 함께 박해받는 교회의 소식을 듣는 자마다 십자가로 승리하신 주께 간구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전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402 A긴급기도
4월2일 긴급기도
▲ 중국, 6개월 만에 ‘대만포위’ 훈련…“통제권 탈취·요지 봉쇄 연습” 중국군이 1일 육·해·공군과 로켓군을 동원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이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1일부터 동부전구는 대만 섬 주변에서...
W_0401 P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가자지구, 하마스 반대 시위 3일째… ‘국민은 하마스의 몰락을 원한다’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사 구원을 베푸시리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반대하는 시위가 3일째 이어지며, 가자시와 칸유니스 등 여러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고 CBN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시민들은 하마스에 대한 분노를 거리에서 표출하며, 전쟁과...
W_0401 A긴급기도
4월1일 긴급기도
▲ 시리아 과도정부, 여성·기독교인 포함한 개각 단행…국제사회 우려 불식 의도 신구 세력 간 무력충돌로 유혈사태를 겪은 시리아 과도정부가 개각을 단행하면서, 여성이자 기독교인인 힌드 카바왓 사회노동부 장관을 첫 여성 각료로 발탁했다고 연합뉴스가 30일...
W_0331 P미얀마
[미얀마] 강진 구조 ‘시간과의 싸움’…장비·의료품 부족에 눈물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미얀마에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파묻힌 사람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살리기 위해 현지 구조 인력들과 주민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구조 장비·의료품·병원 시설이 매우 부족해 구조에 실패하거나 구조해도 제대로 치료받지...
W_0331 A긴급기도
3월31일 긴급기도
▲ 중국 인플루언서, 대만서 추방…중국은 ‘대만 독립’ 제보 채널 개설 대만에서 중국의 무력 통일을 주장해 출국 명령을 받은 중국 온라인 인플루언서 류전야가 25일 타이베이 쑹산 공항을 통해 중국 푸저우로 떠났다. 류씨는 더우인(틱톡의 중국판)에서...
W_0402 A긴급기도
4월2일 긴급기도
W_0401 P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가자지구, 하마스 반대 시위 3일째… ‘국민은 하마스의 몰락을 원한다’
W_0401 A긴급기도
4월1일 긴급기도
W_0331 P미얀마
[미얀마] 강진 구조 ‘시간과의 싸움’…장비·의료품 부족에 눈물
W_0331 A긴급기도
3월31일 긴급기도
도미니카 썸네일
4월2일
도미니카공화국(Dominican Republic)
W_0402 A긴급기도
4월2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