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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동성애 비판 혐의 英 목회자, 1년 만에 무죄

▲ 출처: christiannews.net 사진 캡처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 주소서”

성경적 주제로 거리에서 설교하다 동성애 혐오 발언 혐의로 체포된 영국의 목회자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존 셔우드 목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체포된 지 약 1년 만에 진행된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재판이 열린 옥스브리지 법원은 그를 지지하는 기독교인들로 가득 찼다.

재판에서 셔우드 목사는 “난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폄하한 적이 없다”며 “내가 길에서 말씀을 선포한 이유는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영원한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를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재판이 끝난 후 셔우드 목사와 그의 지지자들은 무죄를 선고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고,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지어다”라는 찬송을 불렀다.

그의 동료인 피터 심슨은 이 판결에 대해 “1998년 인권법 제10조에 명시된 바와 같이 ‘공권력에 의한 간섭 없이 자신의 견해를 가질 수 있고, 정보와 견해를 전달할 수 있는’ 자유에 초점이 맞춰진 결과”라고 기뻐했다.

존 셔우드 목사는 지난해 4월 23일 옥스브리지 지하철역 근처에서 ‘성경적 결혼’에 대한 주제로 설교했다. 이에 일부 행인들은 그가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항의했다.

당시 그는 창세기 1장 27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은 결혼에 대해 ‘두 명의 남자’ 또는 ‘두 명의 여자’가 아닌,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선포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사도행전 4:29-30)

하나님, 진리를 선포했으나 혐오 발언 혐의로 체포된 주님의 종을 굽어보시고 무죄 판결을 받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국의 교회가 이 일로 격려를 받고 더욱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섬기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보다 자기를 사랑하여 진리를 대적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사 영혼의 중한 병을 낫게 하시고 십자가 복음 앞에 나아오는 기적을 이루어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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