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순회선교단, ‘교회 회복을 위한 부흥회’ 전국 집회로 진행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이의 충만함이라”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만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통계가 나오며 1백여 년 한국교회 역사 가운데 최악의 위기 상황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이때,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부흥집회가 진행된다.

그동안 복음학교와 다시복음앞에 대회 등 총체적 복음을 통한 교회 회복을 제시해온 순회선교단이 ‘교회 회복을 위한 부흥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국 순회 집회를 갖는다.

순회선교단이 지난 2001년 개설한 ‘복음학교’는 십자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을 세우기 위해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수만 명의 성도와 목회자, 선교사 등을 대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첫사랑과 십자가 복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해왔다.

또 2011년부터 시작되어 격년마다 열린 ‘다시복음앞에’ 대회는 한국교회를 향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서는 오직 복음과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음을 선포했고, 매 대회마다 수천여 명이 참여해 믿음의 삶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순종해온 순회선교단은 지난 3월 대전 두란노교회에서 진행한 ‘교회 회복을 위한 비상기도회’를 시작으로 4월 말부터 수도권, 부산, 광주, 전주 등에서 지역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부흥회를 진행한다.

최근 한국교회는 코로나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을 받으면서 시작된 반기독교적 분위기와 예배모임 중단을 요구한 정부의 요청에 교회가 순응하면서 위기가 더욱 가속화돼 왔다.

이에 대해 순회선교단 전 대표 김용의 선교사(복음의빛선교회 대표)는 “재정 부족으로 예배당이 문을 닫았다는 말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폐쇄했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생명력을 가진 교회 회복의 본질을 주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교회는 눈에 보이는 시스템이나 예배당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예배가 기초가 돼야한다”며 “이런 위기 상황은 그동안 많은 한국교회 교인들이 복음에 무지하면서도 복음을 무시한 태도를 회개하고 교회 회복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북한이나 중국 같은 공산 정권 아래 성장해온 성도들은 가시적인 예배당이 아니라,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성경이 말하는 교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교회, 복음의 진리에 기초한 교회를 자연스럽게 세워가고 있다”며 “한국교회 역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교회로 회복되는 결단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비전을 선포하며 진행될 ‘교회 회복을 위한 부흥회’는 4월 29-30일 이틀간 순복음부천교회(담임 정원일 목사), 5월 3-4일 광주 창대교회(담임 김효석 목사), 5월 6-7일 부산 해운대감리교회(담임 한석문 목사), 6월 7-8일 전주 더온누리교회(담임 정용비 목사)에서 진행된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에베소서 1:22-23)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태복음 16:18-19)

구원의 하나님, 코로나 팬데믹 2년을 지나며 1만여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하는 이때, 교회 회복을 위한 집회를 전국에서 열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번 부흥회에 그동안 위축되어 있던 성도들을 불러 모아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생명력 있게 예배해야 할 교회임을 일깨워 주십시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는 성도의 심령마다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집회를 통해 복음이 선포될 때, 십자가에 무지했고 무시했던 태도를 회개하고 교회 회복을 위한 부르심에 자신을 드리는 순종이 일어나게 하소서. 위기를 지나온 한국교회에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을 부어 주사 다시금 전열을 갖추어 하나님 나라 부흥을 위해 전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9 P영국
[영국] 북아일랜드 종교교육, 대법원 “위법”…교육과정 전면 개편 요구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북아일랜드 초등학교에서 ‘기독교가 절대적 진리’라는 전제로 구성된 종교교육(RE) 과정이 유럽인권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영국 대법원의 판결이 11월 19일 확정됐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27일 보도했다. 사건은...
W_1210 A긴급기도
12월10일 긴급기도
▲ 한국, 시민단체들 “제주평화인권헌장 폐기하라” 강력 반발 시민단체들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선포할 예정인 제주평화인권헌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동반연,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등은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주평화인권헌장...
W_1209 P중국
[중국] 시온교회의 추수감사 모임 참여 성도연행…긴급 중보기도 요청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중국 베이징 시온교회가 10월 9일 대규모 단속·체포 사건 이후 이어지는 압박 속에서 또다시 교인 체포 사건이 발생했다며, 국제사회와 교회에 긴급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서신을 발표했다. 차이나에이드에...
W_1209 A긴급기도
12월9일 긴급기도
▲ 남아공 호스텔 총기 난사…어린이 포함 12명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했다고 7일 연합뉴스가 현지 SABC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6일 새벽 4시 15분께 괴한이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W_1208 P예멘
[예멘] 기독교인,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걸어다니는 성경 되겠다” 고백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예멘에서 기독교 박해가 다시 심화되고 있다. 최근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여러 기독교인이 체포되거나 실종됐다는 보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현지 기독교인 ‘마제드’(Majed·가명)의 사연을...
W_1209 P영국
[영국] 북아일랜드 종교교육, 대법원 “위법”…교육과정 전면 개편 요구
W_1210 A긴급기도
12월10일 긴급기도
W_1209 P중국
[중국] 시온교회의 추수감사 모임 참여 성도연행…긴급 중보기도 요청
W_1209 A긴급기도
12월9일 긴급기도
W_1208 P예멘
[예멘] 기독교인,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걸어다니는 성경 되겠다” 고백
steven-su-sjFWv9FnU2Y-unsplash
12월11일
이란(Iran) 1
W_1209 P영국
[영국] 북아일랜드 종교교육, 대법원 “위법”…교육과정 전면 개편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