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콜롬비아 마약왕 미국에 넘겨지자…카르텔, ‘무장 파업’ 보복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콜롬비아 ‘마약왕’이 미국으로 인도되자 이에 반발한 마약 카르텔이 ‘무장 파업’을 선언하고 무차별 공격을 벌였다.

콜롬비아 내무부는 북부 안티오키아, 코르도바, 볼리비아, 수크레 등의 지역에서 5-6일(현지시간) 이틀간 113건의 공격이 발생해 100대 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오토니엘’의 인도에 따른 이 지역 테러리스트와 무장 단체들의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오토니엘’은 콜롬비아 최대 마약 조직 ‘걸프 클랜’을 이끌던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50)의 별명이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10월 헬리콥터 22대와 특전사 500여 명이 투입된 대규모 작전 끝에 오토니엘을 검거한 후 지난 4일 미국에 넘겼다. 그는 걸프 클랜을 통해 마약 밀매는 물론 살인, 납치, 갈취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우두머리의 미국 인도에 반발한 걸프 클랜은 5일부터 4일간의 ‘무장 파업’을 선언했다.

‘무장 파업’은 콜롬비아 반군과 범죄조직들이 종종 활용하는 위협 수단으로, 특정 지역에서 차량과 사람의 이동, 상업 활동 등을 통제한 채 무장 공격을 벌인다. 무장 파업 이틀간 걸프 클랜 조직원들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버스, 트럭, 오토바이 등에 불을 질렀다.

안티오키아 지역의 한 도로에서 6명의 무장 괴한이 지나는 차를 세우고 사람들을 내리게 한 채 차량을 불태우는 장면이 기자들에게 목격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들 지역의 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공격을 벌인 이들을 잡기 위해 현상금을 내걸었다. 디에고 몰라노 콜롬비아 국방장관은 오토니엘이 붙잡힌 후 대신 조직을 이끌게 된 2, 3인자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하며 이들에 대한 현상금도 각각 50억 페소(약 15억 원)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출처: 연합뉴스).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스가랴 1:4)

하나님, 범죄로 우두머리가 체포되어도 경고를 삼아 돌이키기보다 무장 파업으로 사회를 혼란케 하는 카르텔을 꾸짖으시고 배후에 역사하는 사탄을 멸해 주십시오. 쉽게 근절되지 않는 범죄 문제에 정부가 주의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교회가 기도하게 하시고 범죄자들에게 복음이 들려져 존재의 변화를 받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영혼들이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
▲ 러시아 납치한 우크라 어린이, 최소 2명 북한으로 이송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납치한 어린이 중 최소 2명이 북한으로 강제 이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지역인권센터...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2월6일
하나님이 술관원 느헤미야를 부르시다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