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희망이니 내게 와서 기도하라”
지난 8월 24일은 우크라이나가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날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째 되는 날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맞아 기독교계 비영리단체와 교회들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복음주의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과 유럽복음주의연합(European Evangelical Alliance)은 전 세계 교회와 신자들에게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서 전쟁을 끝내 주시기를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세계복음주의연맹은 성명을 통해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그들의 마음이 변하고 공격이 잠잠해지도록 기도하자”며 “하나님은 절망적이고 처참한 상황을 놀라운 방법으로 변화시키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유와 화해를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독립적인 국가로서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유럽복음주의연합도 “지난 6개월 동안 수천 명의 군인이 사망했고 수만 명의 가족이 슬픔에 잠겼다”며 “전쟁의 종식, 인명 손실의 종식 그리고 파괴와 학살의 종식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교회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피난 온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독교계 비영리 단체인 시티서브인터내셔널은 위기에 처한 난민들을 수용하고 돌보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역의 1,800개 교회들과 협력했다. 이 단체는 여성과 어린이, 노인들에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 교회에 음식 및 생활 필수품을 공급하는 창고 공급망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29:11-12,14)
하나님, 우크라이나 전쟁이 6개월째 지속되는 가운데, 열방의 교회가 주님의 뜻을 신뢰하며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탐욕과 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위기의 때에 교회가 평안과 미래를 약속하신 주를 의지하여 이 땅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부르짖게 하옵소서. 속히 전쟁을 멈춰 주시고, 전쟁으로 인해 이리저리 흩어진 백성들이 각처에서 복음을 들어 주님을 만나는 복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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