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세계] “젠더사이드”로 여아 1억명 사라져

중국, 인도 등의 남아선호현상으로 1억명의 여아들이 낙태 등 `젠더사이드(Gendercide. 여성에 대한 조직적인 살해)’를 당했다고 영국 주간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최근호 `젠더사이드’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아마르티아 센은 1990년 살인과 낙태, 방치 등으로 사라진 여아를 1억명으로 잡았다”면서 “그 수는 지금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세대의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8명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의 경우 여아 100명 당 남아 124명이다. 일부 지방에서는 남아의 수가 130명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이 가장 심각하지만 대만, 싱가포르 같은 동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보스니아 등이 남아선호현상이 뿌리깊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젠더사이드는 거의 모든 대륙에 걸쳐 빈부, 교육 수준, 종교와 상관없이 자행되고 있다.

이 잡지는 “1990년대 한국도 중국 만큼이나 편파적인 성비를 보였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정상 수준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의도적으로 이를 바꿨다기 보다는 한국의 문화적 변화가 이를 몰고 왔다고 이 잡지는 풀이했다.

여성 교육 확대, 차별금지 소송, 성차별 판결 등이 남아선호현상을 구시대적이고 불필요한 것으로 바꿔 버렸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이는 한국이 부유해지면서 벌어진 일”이라며 “소득이 한국의 4분의1과 10분의1에 불과한 중국이나 인도가 부유해질 때까지 기다리려면 너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잡지는 “각국은 여성 교육을 독려하고 딸이 재산을 물려받지 못하게 하는 법과 관습을 없애고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등 여아의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중국은 성비를 크게 왜곡시키는 1자녀 정책을 철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잡지는 끝으로 `여성이 하늘의 절반을 떠받치고 있다’는 마오쩌둥의 말을 인용해 “하늘을 무너뜨릴 수도 있는 젠더사이드를 막기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연합뉴스)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시편 53:4)

생명의 주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무지함이 세상 풍조를 따라 생명을 차별하며 업신여기는 죄악을 낳았음을 인하여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남아선호현상’이라는 사단의 거짓된 충동질로 온 땅 가운데 자행되고 있는 ‘젠더사이드’는 어떤 이유로도 결코 합리화 되어질 수 없는 ‘죄’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할 뿐 아니라 두려워하지도 않는 죄인들 앞에 심판이 있음을 아시는 주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깨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모든 무지함 중에 있는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사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고 깨달아 바르게 행하는 자들로 세워주시옵소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십자가로 확증하신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독일 지역 당국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대마초 흡연을 잇달아 금지하고 있다. 지난 4월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신호등’ 연립정부가 최근 무너지면서 앞으로 새 연방정부 구성에...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 아이티, 무장 갱단 폭력 악화…구호단체 활동 중단 아이티의 갱단 폭력 사태가 악화하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거리에서 최소 2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시신들은 불타는 타이어 더미 주변에서 주민과...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11월24일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말씀 앞에 세우시다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