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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자 승무원도 하이힐 신고 치마 입는다…영국 항공사의 정책

▲ 출처: 유튜브 채널 Virgin Atlantic 영상 캡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이 직원의 성별과 관계없이 원하는 유니폼을 입을 수 있도록 한 정책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버진애틀랜틱은 조종사, 객실 승무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유니폼을 선택해서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남자라도 원한다면 치마를 입거나 하이힐을 신고 일할 수 있고, 여자 승무원도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된다.

앞서 버진애틀랜틱은 유명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제작한 두 가지 색의 유니폼 중 여성 승무원은 빨간색, 남성 승무원은 버건디 색만을 입어야 했다. 그러나 이제 치마와 바지 등 유니폼을 모두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항공사 측은 또 직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불릴 수 있도록 성별 대명사가 적힌 배지(휘장)도 제공한다. 남성 직원이 원할 경우 치마를 입고 ‘그(he)’라는 배지를 달고 일할 수 있다. 출생 당시 성별과 자신이 느끼는 성별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직원도 원하는 성별 배지를 선택할 수 있다.

버진애틀랜틱은 일부 고객에게도 항공권을 발권할 때 원하는 성별 코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11년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등에서 중립적 성별 ‘X’가 적힌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는데 해당 여권을 소지한 승객이 대상이다.

유하 야르비엔 최고 영업책임자는 “직원의 개성을 포용하고 직장에서 진정한 자아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직원들이 가장 어울리는 유니폼을 입고 선호하는 성별로 불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버진애틀랜틱은 그동안 ‘너 자신이 돼라’(Be Yourself)는 캠페인을 통해 성중립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대형 항공사 최초로 객실 승무원의 화장 의무를 없앴다. 또 올해 6월에는 글로벌 대형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들의 문신 공개를 허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출처: 국민일보).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1서 2:16-17)

하나님, 유니폼 선택과 성별 배지라는 정책으로 창조 질서를 기만하는 일에 앞장서려는 영국 항공사를 꾸짖으사 이러한 악한 시도가 철회되도록 간섭해 주십시오. 세상의 가치를 따라 자아를 부추기고 창조주를 반역하도록 배후에서 역사하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소서. 육신의 정욕으로 죄와 사망에 매인 자들에게 교회가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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