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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튀르키예의 종교탄압 피해자들, 소수 종교인의 이야기 나눠

▲ 출처: adfinternational.org 사진 캡처

담대함을 버리지 말고 인내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튀르키예의 종교탄압 피해자들이 유럽의회에서 열린 종교 자유에 관한 행사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사들은 튀르키예의 정치적, 사회적 잔학행위로 인해 기독교 인구가 지난 세기 동안 20%에서 0.2%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브뤼셀에서 열린 행사에서 ‘튀르키예의 종교 자유’를 증언한 기독교 선교사 마크 스미스도 10년 이상 현지에서 거주하다 지난 2020년 추방됐다. 그는 아내와 함께 10년 동안 튀르키예에서 복음주의 교회를 이끌었고 그로 인해 튀르키예 국가 안보에 반하는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추방됐다.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2020년부터 최소 60명의 외국 기독교 선교사와 그 가족을 추방했다. 이 단체는 “튀르키예 기독교인들이 매우 강력하고 급성장 중인 민족주의자들로부터 심한 압력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버트-잔 뤼센 유럽의회 의원은 “튀르키예는 비수니파 무슬림을 제외한 모든 종교 공동체를 정부 정책으로 제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CR 그룹의 뤼센 의원은 “소수 종교인에 대한 기물 파손과 폭력이 증가하고 정부가 종교 공동체에 간섭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튀르키예에 관한 유럽의회 보고서는 “종교 및 소수민족에 대한 억압이 증가하고 그들이 튀르키예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유감을 표명했다.

이슬람교도가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불법은 아니지만 예수를 따르기로 결정한 이슬람교도는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으며 개종자에게 이슬람 복귀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오픈도어는 “신자들은 때때로 이중생활을 하고 개종을 숨길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은 튀르키예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여러 법적인 제한에 부딪힌다”라고 했다.

지난달, 영국에 기반을 둔 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는 “튀르키예 보안 관리들이 교회 지도자들을 암살하는 대가로 극단주의자들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는 주장을 조사해달라고 튀르키예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브리서 10:35-37)

하나님, 튀르키예를 섬기던 선교사들을 추방하고 교회를 탄압하는 무슬림과 정부가 회개하여 마음을 주께 돌이키도록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또한, 기독교 신앙 때문에 사회적 압박과 법적 제재를 받는 일로 인해 성도들이 주를 향한 담대함을 버리지 않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가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여 세상의 위협이 거세질수록 더욱 하늘의 상을 바라며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교회로 서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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