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파푸아뉴기니] 파푸아뉴기니 국내선 항공편 운항 중단…경제 불안정 심각해

▲ 출처: devpolicy.org 사진 캡처

기도와 간구로 주께 아뢰면 너희의 쓸 것을 채우시리라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 외화가 부족해지면서 항공유 수급에 차질이 생겨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5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 투데이와 일간 가디언 호주판 등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뉴기니는 성명을 내고 이날부터 전국의 모든 국내선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에어뉴기니 측은 이번 사태가 파푸아뉴기니 중앙은행의 외화 부족으로 인해 파푸아뉴기니의 유일한 항공유 공급 업체인 푸마에너지가 항공유 대금 결제를 하지 못했고, 항공유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국제선 항공기 운항도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휴가를 떠났던 파푸아뉴기니인들은 비상에 걸렸다.

고속도로나 기차 등 지상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파푸아뉴기니에서는 다른 지역으로 여행할 때 항공기가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파푸아뉴기니는 10년 넘게 달러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주요 기업들도 결제 대금을 마련하는 데 자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의 인구가 알려진 것보다 약 2배 규모일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유엔 인구기금(UNPF)은 호주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파푸아뉴기니의 인구를 추정했다.

그 결과 파푸아뉴기니의 인구가 1천700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추정하는 인구(940만 명)의 약 2배인 것이다. UNPF의 연구처럼 실제 파푸아뉴기니의 인구가 1천700만 명이면 각종 사회 지표도 달라진다.

우선 1인당 소득은 연 3천230달러에서 1천770달러로 줄어든다. 이는 아프리카 수단이나 세네갈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는 인구 1만 명당 의사 1명, 인구 2천 명당 1명의 간호사 또는 조산사를 두는 등 최악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데 실제는 이보다 더 나쁜 상황이라는 의미가 된다.

파푸아뉴기니 국가문제연구소 폴 바커 소장은 지역 사회가 교회와 전통적인 부족 구조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인구추정 연구 결과는 파푸아뉴기니가 얼마나 불안정한 사회인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1천만 명이든 1천700만 명이든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는 매우 작고 일자리는 없으며 국가 재정도 너무 적다”라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적절한 교육과 의료 보장, 인프라 구축, 법과 질서가 유지되는 환경을 만들 수 없다”고 한탄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 4:1,6,19)

하나님, 심각한 경제 불안정으로 교통과 의료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파푸아뉴기니를 돌보아 주십시오. 삶의 위기와 불편이 오히려 주님을 찾는 계기가 되게 하사 공급자이신 주를 경험하게 하시고, 정부가 겸손히 도우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땅의 교회가 백성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서, 기도와 감사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예배하는 풍성한 기쁨을 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최근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이란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협력이 양국의 기독교 박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W_1105 A긴급기도
11월5일 긴급기도
▲ 베트남, 태풍 ‘짜미’로 12명 사망·7명 실종 필리핀을 강타하고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짜미’ 영향으로 베트남에서도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해 2일 전했다. 베트남 당국은 태풍 짜미로 인한 폭우와...
W_1104 P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탈리아에서 자국 내에서만 대리모 임신 금지 조치를 해외로까지 확대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22일 전했다. 지난주 이탈리아 상원에서 84대 58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이 법안은...
W_1104 A긴급기도
11월4일 긴급기도
▲ 인도, 집단 성폭행 또 발생…남편과 길 걷던 아내 봉변 인도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서울신문 등 일부 언론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새벽 4~5시경, 콜카타...
W_1102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 교회 돈세탁 방지 위한 목회자 교육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세우소서” 미국 크리스천 데일리 인터내셔널(CDI)은 코스타리카 지역신문인 라테하(La Teja)가 코스타리카에서 범죄자들이 교회를 돈세탁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면서,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이 이를 예방하기 위해...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W_1105 A긴급기도
11월5일 긴급기도
W_1104 P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W_1104 A긴급기도
11월4일 긴급기도
W_1102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 교회 돈세탁 방지 위한 목회자 교육
t-fang-vmSjBaMeK5I-unsplash
11월5일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W_1105 한국교회
[한국교회] 한반도 안보 난기류…“어둠 깊을수록 길 열린다 각오로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