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며 네 오른쪽에서 그늘이 되시리라”
요르단 정부는 최근 자국 내 수용 시리아 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금 가운데 2022년에 들어온 금액은 30%에 불과했다고 밝힌 것으로 국영 알-맘라카TV가 보도했다.
요르단의 ‘시리아 위기를 위한 대응계획’(JRPSC)은 2022년에 겨우 6억 7,000만 달러 (8,270억 4,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는데, 이는 1년간 필요한 난민 구호 필요액 22억 8,000만 달러 (2조 8,151억여 원)에 비해 턱도 없이 부족한 액수라고 제이나 토우 국제협력기획부 장관은 TV 인터뷰에서 밝혔다.
JRPSC에 대한 국제 지원금이 지난 몇 해 동안 감소한 것은 지구촌 전체의 정치적 경제적 위기 때문이다. 그것이 요르단에 필요한 해외 원조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요르단 언론재단의 경제 뉴스 에디타 알라 하킴은 요르단에 대한 지원금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로 인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식량난을 손꼽았다.
하킴은 15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어려움에도 시리아 난민들은 여전히 요르단에 살고 있고 요르단 정부는 계속 그들을 돌보고 있어 결국 요르단 정부와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요르단 정부에 따르면 요르단에는 약 130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상주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5,7-8)
하나님, 지구촌의 정치적, 경제적 위기로 구호에 필요한 지원금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르단 정부와 시리아 난민에게 도움이 되어 주소서. 국제사회가 이를 함께 돌아보게 하시고, 요르단 정부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난민을 수용하는 선행을 멈추지 않도록 그 마음을 주장해 주십시오. 이때, 난민들에게 복음이 들려져 모든 환난 속에서 영혼을 지켜 구원하시는 주님을 영접하게 되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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