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 중립 화장실서 폭행당한 영국 여학생…“안전보다 소수자가 우선인가”

▲ 출처: pixabay.com 사진 캡처

악한 길에서 떠난 것을 보시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코번트리에 있는 칼루돈 캐슬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익명 여학생이 화장실 사용 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의 부모와 일부 국회의원들은 ‘학생 복지보다 소수자 권리가 우선되고 있다’며 반발했다.

성 중립 화장실을 사용 중이던 피해 여학생은 “한 무리의 소년들이 억지로 화장실에 들어오려고 했다. 문을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라고 말했다. 여학생은 남학생들이 열어젖힌 문에 머리를 맞았으며, 남학생들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 이후 여학생은 머리의 상처를 치료하고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소식을 접한 여학생의 어머니 젬마 브레넌은 즉각 반발했다. 젬마는 “평상시에도 화장실 걸쇠가 부서져 있어, 여학생들이 공용 화장실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브레넌은 “학교 측이 ‘소수자의 요구’를 우선시하기 위해 학생들의 안전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칼루돈 캐슬 학교의 9학년 교실 복도에는 성 중립 화장실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여학생은 여자 화장실이 없어서 학교에 나오는 것이 꺼려진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영국 국회의원 존 헤이스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해 “어린 나이의 학생들은 본인의 성별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논평했다.

학교 측은 폭행을 가한 남학생이 학칙에 따라 제재 받았으며, 전반적인 성 중립 화장실 시스템 역시 재정비하겠다고 밝혀 논란 진화에 나섰다. 사라 켄릭 교장은 교내에 설치된 모든 성 중립 화장실의 걸쇠를 수리했으며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교직원에 의해 관리·감독 되고 있다고 밝혔다(출처: 뉴시스 종합).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요나 3:5,10)

하나님, 주의 말씀을 떠나 세상의 가치와 정욕을 따르는 영국의 행보에 비통함으로 기도하오니, 죄의 결국을 깨달아 주께로 돌이키게 해주십시오. 우려의 목소리에도 성적 지향의 이념을 지지하며 성 중립 화장실을 도입한 어른의 선택으로 다음세대가 폭력과 두려움에 고통하는 것을 분명한 경고로 삼게 해주소서. 영국 학교가 학생들을 보호하고 바른 질서로 교육할 체계를 재정비하게 하시고, 이 땅이 악한 길을 떠나 주의 말씀으로 회복되도록 교회가 힘써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 가자지구, 휴전 후에도 아동·임산부 영양실조 급증…인도적 위기 계속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도 아동과 임산부의 중증 영양실조가 급증하며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백성에게 내리소서” 아랍계 무슬림 출신의 하룬 이브라힘(Harun Ibrahim)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미디어와 위성방송을 활용해 무슬림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헌신한 뒤, 수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4
12월14일
그 날이 오기까지 복음과 기도의 증인으로 일어서라 ‧복음기도동맹 행동강령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