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정치 분열 심한 불가리아, 2년 새 5번째 총선

▲ 출처: pbs.org 사진 캡처

백성을 다스리는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정치적 분열이 심화한 불가리아에서 2년 만에 5번째 총선 투표를 치렀다. 2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불가리아 전역에 설치된 1만 2천여 개 투표소에서 총선 투표를 시작했다. 이번 총선에는 14개 정당과 7개 정치연합이 4천566명의 후보자를 냈다.

EU 회원국 중 가장 부패한 국가로 꼽히는 불가리아에서는 3년 전 강력한 반부패 시위 끝에 2021년 보이코 보리소프의 장기 집권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 정치적 분열이 심해지면서 4차례나 총선을 치렀지만, 안정적인 연립정부를 구성하지 못했다. 이번 총선 결과도 이전 총선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불가리아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이지만,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러시아와 가깝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불가리아 친러시아 정당의 영향력을 키우면서 정치적 분열을 한층 심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옹호해온 극우성향 부흥당(vazrazhdane party)의 최근 지지율은 13% 안팎으로 지난해 10월 총선 당시의 10%보다 3% 포인트 높아졌다. 유권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한층 악화한 경제난 등 민생고 해소를 정치권에 주문하고 있다.

유권자 실비아 라도에바는 “이제 정치인들이 연대해 미친 듯이 뛰는 물가와 빈곤 등 일상의 문제들에 대응할 때”라고 말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이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이 백성을 다스리는 너희 오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나는 정의를 측량줄로 삼고 공의를 저울추로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이사야 28:14,17,29)

하나님, 각 정당이 정치적 이익을 따라 분열되어 안정적인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는 불가리아의 위정자들이 주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경영하심을 배우게 하소서. 자기의 유익과 관련된 일이라면 전쟁에 대해서도 비판하지 않는 모습이 공의의 하나님을 떠난 우리의 실상임을 인정하오니 주의 은혜로 진리의 빛을 비춰 주십시오. 불안한 정치와 민생고에 시달리는 불가리아의 국민이 가난한 마음으로 도움을 바랄 때, 교회가 복음을 전하여 이 땅을 다스리시는 만군의 하나님을 알게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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