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 HIV 신규 감염인 작년 1천66명…3년 만에 증가

음란과 정욕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킬 수 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인이 작년 1천 명가량 신고됐다. 29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2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작년 신규 HIV 감염인은 1천66명으로, 전년도 975명에서 9.3%(91명) 증가했다.

HIV는 인체 면역기능을 파괴하는 바이러스다. HIV 감염자 중 면역체계가 손상돼 임상소견이나 검사 소견 등이 나타난 사람은 에이즈 환자로 집계한다. 작년의 경우 신규 내국인 에이즈 환자는 147명이었다.

신규 HIV 감염인 수는 2019년 1천223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1985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가 2020년 1천16명, 2021년 975명으로 2년간 줄고,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92.3%로 대부분이었고 여자가 7.7%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4.9%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0대 31.5%, 40대 16.5% 순으로 20-30대가 전체의 66.4%였다.

내국인 신규 감염인 중 역학조사에 응답한 사람 582명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감염경로는 성 접촉이 전체 응답자의 99.1%였다. 이중 동성 간 성접촉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0.3%였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말 기준으로 내국인 누적 HIV 감염인 중 생존자는 1만 5천880명으로 전년 대비 683명(4.5%) 증가했고 이 중 60세 이상 HIV 감염인은 2천927명(18.5%)으로 매년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에이즈는 치료제 개발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에이즈 퇴치를 위해서는 일상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을 피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베드로전서 4:1,3)

하나님, 최근 1년 사이에 에이즈 신규 감염인이 급증하고 있는 이 세대의 성적인 타락과 음란함을 회개하며 긍휼을 구합니다. 복음의 빛을 비추사 동성 간 성접촉으로 인해 인체 면역기능이 파괴되고 영혼과 육체까지 망가뜨리는 바이러스가 그치게 하옵소서. 교회가 기도하며 십자가의 복음을 외칠 때, 정욕과 향락으로 마음을 채우던 자들이 돌이켜 생명의 말씀으로 갑옷을 삼고, 오직 주님만 섬기는 거룩한 예수교회로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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