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디지털 모바일에 익숙한 북한의 다음세대

▲ 출처: dailynk.com 사진 캡처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북한의 새세대(청년세대)들이 디지털 친화적인 성향을 강하게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바일 문화에 익숙한 이른바 ‘타치폰 세대’가 북한 새세대의 주축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에 “시대가 흐르면서 부모 세대와 새세대 간의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면서 새세대들은 손전화(휴대전화)로 못 하는 일이 없고 펄펄 난다”며 “하루 종일 손전화기로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봐 부모와 갈등도 많이 일어난다”고 전했다.

북한의 새세대들은 모바일 기기를 다루는 것에 익숙하고, 모바일로 문화생활을 누리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디지털 친화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기기를 빼놓고는 일상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이 새세대의 삶에 깊숙이 침투해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같은 디지털 친화적인 경향은 새세대의 이성관에도 반영되고 있다. 소식통은 “부모 세대 여성들은 당원, 군사복무, 대학 졸업 여부 또는 집이 어디인지, 어떤 종류의 집에 사는지로 남성을 판단했는데 요즘 세대들은 어떤 손전화(휴대전화)를 써봤는지, 그것으로 어디까지 접속해서 뭘 해봤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새세대는 기성세대와는 다른 관점으로 남성을 평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력 등을 중요시하던 기성세대들과 달리 새세대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개인의 경험이나 생활방식에 초점을 맞추는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새세대 남성들은 여성을 볼 때 트렌드에 발맞춰가는지에 주목한다고 한다. 시대 변화와 유행에 민감한 새세대의 특징이 그대로 묻어나는 모습이다.

소식통은 “부모 세대 남성들은 생김새나 몸매, 살림을 잘하는지, 본가(처가)가 힘이 있는지로 여성들을 평가했는데 새세대 남성들은 최신 추세를 따라가는 옷이나 가방이 있는지, 신발이나 화장품은 어디 제품인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말투가 사납지 않고 살랑살랑 귀엽게 남조선(남한) 영화에 나오는 여성들처럼 말하는지도 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로 외부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기성세대와는 다소 다른 부분에서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출처: 데일리NK 종합).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12:15,17)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 4:6,18)

하나님, 북한에도 빠르게 디지털 문화가 번지면서 청년세대가 세상의 가치에 쉽게 영향받는 것을 보호해 주시고,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춰 주십시오. 굳게 닫힌 땅이라고만 생각했던 우리의 예상과 달리,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여러 정보를 접한다는 소식에 복음 전파를 위한 시급하고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죄 된 본성을 따라 보이는 것을 주목하고 세상과 안목의 정욕에 종노릇 할 수밖에 없는 북한의 새세대에게 복음을 들려주사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뜻을 행하는 구원을 얻게 하소서. 정보 통신 기술이 진리의 통로가 되도록 주께서 개입해 주시고, 하나님을 몰라 어두웠던 북한의 영혼들이 새 생명을 얻어 영원한 주의 나라를 위한 영광의 세대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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